대전교육청, 에듀힐링진흥원 신설 본격 추진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교육청, 에듀힐링진흥원 신설 본격 추진

  • 승인 2017-05-22 17:00
  • 신문게재 2017-05-23 2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다음달 2일 월례조회에서 첫 논의

TF팀 구성해 부지 등 확정해 최종안 도출 계획


대전교육청이 에듀힐링센터를 에듀힐링진흥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열리는 월례조회에서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모든 간부 직원이 모여 에듀힐링진흥원 신설을 위한 첫 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 에듀힐링센터를 진흥원으로 확대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직후 3개월여 만에 성사된 것으로, 신설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에듀힐링진흥원 신설 부지로 오량초 학교신설취소 부지,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 예정지구, 대전교육정보원 인근 부지 등 3곳의 후보지를 놓고 검토를 진행해 왔다.

첫 회의에서는 부지 및 예산확보 방안 등을 어떻게 확정할 것인지를 놓고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논의 직후 TF팀을 구성해 에듀힐링진흥원 신설 확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에듀힐링센터는 교육부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으로, 타 지역에서도 비슷한 센터의 도입을 추진 중이지만, 대부분 인프라 등이 부족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에듀힐링센터가 진흥원으로 확대되면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의 센터를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듀힐링진흥원은 약 8264㎡(약 2500 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건립되며, 대전교육정보원과 옛 충남도교육청에 분산돼 운영되고 있는 ▲Wee센터 ▲Pee센터 ▲Tee센터 ▲에듀-코칭센터 ▲에듀힐링 총괄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이외에도 힐링 공연장, 힐링 갤러리, 힐링카페 등을 운영해 한 곳에서 모든 상담과 지원이 가능해 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량초 학교신설취소 부지가 최적합지로 꼽히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시교육청 내 각 부서의 협조를 받는데 1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늦어도 2개월 안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에듀힐링센터는 ‘온라인검사-진단-상담-치유’의 원스톱 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교직원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생 교육을 수행하고, 학부모는 행복한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해 행복한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