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촌지구개발사업 행자부 투자심사 통과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평촌지구개발사업 행자부 투자심사 통과

  • 승인 2017-06-07 15:51
  • 신문게재 2017-06-08 1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대전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행정자치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금형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려는 시의 계획이 보다 실질적 사업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평촌동 일원의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수익성 지수(PI) 1.182로 나타나 ‘적정’판단을 받으며, 행자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수익성 지수는 투자금 대비 회수가 가능한 금액 비율로, 1보다 크면 경제성이 있어 투자가치가 있다는 얘기다.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공공건설 사업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타당성 조사 후 행자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행자부 투자심사 통과는 사업을 진행해도 좋다는 중앙부처의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시는 행자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올해 중 실시설계와 각종 영향평가 등을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엔 보상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께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촌동 158-6번지 일원 19만 8779㎡ 부지를 금형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약 10만 3581㎡ 규모의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하는 게 골자다.

이 지역은 지난 2007년 상서·평촌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이래 10년간 추진이 지지부진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조속한 사업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왔다.

여기엔 신탄진 지역 도심재생을 촉진시킨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시는 일반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다르게 금형 산업 특성을 고려해 중·소형 규모 용지로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분양을 한다는 방침이며,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활동 지원시설과 뿌리산업진흥센터 유치 등을 통해 금형 산업의 집적화와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형 산업 특화단지가 가동되면 인근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첨단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신규 일자리 창출, 신탄진 일대 도시재생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5.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