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수능 100일 앞둔 수험생에게’ 격려문 발송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김지철 교육감, ‘수능 100일 앞둔 수험생에게’ 격려문 발송

  • 승인 2017-08-08 10:32
  • 신문게재 2017-08-09 5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사진>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8일 충남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하고 남은 100일 동안 수능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편지글 형태로 발송된 격려문에서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100일 이라는 숫자에 압도되지 말고 학생들 가슴 속에서 꿈틀대는 100가지의 꿈이 피어나는데 걸리는 희망의 숫자라고 생각하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올해 수능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반드시 응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에 대해 정밀 분석해 최적의 입시안을 확정하고 교과별 출제 방향, 영역별 강점과 약점 분석 등 100일 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육감은 “수능준비와 수시모집 전형, 학교생활 등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면서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살펴주고 가르쳐 주심에 감사하며 남은 100일 동안에도 수험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다음은 격려문 전문



[2018 대입 수능 D-100일 수험생 격려문]



수능을 100일 앞둔 충남 고3 수험생에게



지난 시간동안 최선을 다한 수험생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살펴주시고 가르쳐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수능 100일 전을 맞이하는 고3 교실엔 긴장과 열정이 공존하겠지요. 100일 이라는 숫자에 압도되지 말고 학생들 가슴 속에서 꿈틀대는 100가지의 꿈이 피어나는데 걸리는 희망의 숫자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100일 기도, 100일 잔치, 곰이 사람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 등 우리민족에게 100일은 소망과 인내의 시간입니다. 정성을 다하면 바위에도 꽃이 피어난다고 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이지요.



올해의 수능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고 한국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합니다. 개학하면 8월 24일부터 수능 응시원서 접수, 9월 11일부터는 수시모집이 진행됩니다.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에 대해 정밀 분석하여 최적의 입시안을 확정해야 할 시기이도 합니다. 교과별 출제 방향, 영역별 자신의 강점과 약점 분석 등 남은 100일 사용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기 바랍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선생님이나 부모님, 학교나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여러분 곁에는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며 응원해 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습니다.



남은 100일,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무엇보다도 수험생 여러분이 끝까지 건강하기를, 충남교육가족과 함께 간절히 염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100일이 지나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야 할 다른 큰 세상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모님의 전부이고 학교의 자랑이며 우리나라의 미래입니다. 충남교육이 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2017. 8. 8. 충청남도교육감 김 지 철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극심한 국내 증시 변동성에…대전 '동전주' 기업, 상장폐지 긴장감 확산
  2. 대전고용노동청, 폭염 취약 건설현장 불시점검
  3. 통합계획서 제출 임박… 충남대·공주대 구성원 공감대 확보가 관건
  4. 원달러 환율 1500원 장기 조짐에 대전 소상공인 '한숨만'
  5.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1. '대형 재난 예방하자' 대전 첫 고층건물 피난용 승강기 합동훈련
  2.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 것"… 현판 제막식 열고 인수위원 명단 공개
  3. 대전혁신센터, 창업포럼서 K-콘텐츠로 창업 붐업 시동
  4. 중동발 고유가에 고물가 본격화… 고환율까지 겹친 '3高’에 얼어붙는 지역경제
  5. 우주에 AI데이터센터 정책방향 점검 세미나…국방산업발전대전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1일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행정당국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전격 중단을 선언했다. 대전시가 이날 준비한 자료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 현황이 빠진 것을 질책하면서 전격 재보고를 지시한 것이다. 전임 시정 사업과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지와 함께 다음 달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대전시 기획조정실 업무보고는 시작 10여 분 만에 중단됐다. 허 당선인은 보고 과정에서 "민선 8기..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5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7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개인 투자자들이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확대로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1조 8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6조 9000억원 증가했다. 2024년 8월(9조 2000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5년 12월(2조원), 2026년 1월(-1조 100..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속보>=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거점도시 중심 집중 배치'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충청권의 대응 전략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사실상 받지 못한 대전·충남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단순한 지역 안배보다 산업 연계성과 집적 효과가 중시될 경우 지역별 유치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본보 6월 8일자 1면 보도, 6월 9일자 1면 보도> 11일 지역 정치권과 학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는 혁신도시 중심의 분산 배치보다 산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