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 시간 연간 120시간 늘어난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 시간 연간 120시간 늘어난다

  • 승인 2017-08-09 11:08
  • 신문게재 2017-08-10 2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 충남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표. 중도일보DB
▲ 충남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표. 중도일보DB
충남도 서비스제공 연간 480시간 → 600시간으로

한 달 10일 이용시 하루 4시간서 5시간으로 늘어




맞벌이와 한 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 시간을 연간 120시간 늘어난다.

충남도는 정부 추경의 예산확보에 따라 저소득 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시간제 아이 돌봄 서비스 이용 시간을 연간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120시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 6월 말 현재 도내에는 15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948명의 아이 돌보미가 가정으로 파견돼 8만469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이용시간 연장에 따라 한 달에 10일씩을 이용하는 가정의 경우 하루 4시간씩 제공되던 서비스가 5시간으로 1시간씩 늘어나게 된다.

서비스를 신청은 저소득 가정에 한정된다. 4인 가족 기준 중위소득 60%(월 286만원)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아이돌봄 홈페이지(idolbom.go.kr)나 주소지 시·군별 제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6500원이자만 본인부담금은 1625원~2275원을 부담하면된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보육시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12세 이하 자녀를 둔 취업부모가 신청하면 가정으로 아이 돌보미가 찾아가 돌봐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간제 서비스는 2시간 이상 단위로 부모가 집에 돌아올 때까지 아동의 식사와 간식 챙겨주기, 학교 등·하원, 신변보호, 준비물 보조 등을 제공하게 된다.

충남도 윤동현 여성가족정책관은 “휴일이나 야간에도 일해야 하는 맞벌이나 한 부모 가정 등에서 그동안 서비스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 시간확대로 이들 가정의 육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아산시 '이충무공 대제' 개최
  4. 아산시 중앙-탕정도서관. 문체부 인문학사업 연속 지원 기관 선정
  5. 아산시, 맞춤형 여행 돕는 '관광택시' 본격 운행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