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가고싶은 특성화고 만들기 프로젝트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교육청, 가고싶은 특성화고 만들기 프로젝트

  • 승인 2017-08-14 12:52
  • 신문게재 2017-08-15 8면
  • 정성직 기자정성직 기자
대전공고, 대전전자디자인고, 경덕공고에 교당 1억9000만원 지원

대전교육청은 지난 5월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육성 사업에 선정된 대전공업고, 대전전자디자인고, 경덕공업고 3개교에 교당 사업비 1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 및 학생이 선호하는 특성화고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공모사업과 달리 선정된 학교가 스스로 지역여건과 학교 특성을 고려해 학교문화 및 운영시스템을 혁신하고 인프라 등을 개선해 학교 자체의 매력도를 높여 ‘가고 싶은 특성화고’로 만드는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3년간(2017년 4월~2020년 2월) 학교당 약 6억원을 지원해 양적 확대와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번 교부금은 흥미롭게 경험하는 실전수업, 머물고 싶은 행복 공간, 인성ㆍ기초학력 제고, 성공적인 취업지원 등의 세부사업에 투자해 학교 인식개선 및 신입생 유치에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2차연도, 3차연도 사업비를 계속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정착단계까지 마무리하고, 학교 전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근본적인 학교문화 개선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매직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가고 싶은 특성화고, 보내고 싶은 특성화고로 한 단계 재도약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5.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