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 신규 연구소 모집

  • 경제/과학
  • 기업/CEO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 신규 연구소 모집

  • 승인 2017-08-14 15:50
  • 신문게재 2017-08-15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9월5~11일 온라인 신청 받아 10월 선정평가



선정된 연구소 11월부터 지역인문학센터 업무 수행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 신규연구소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은 인문학분야 대학 부설연구소 지원으로 인문학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문학 연구의 다양화 및 대중화를 통해 연구 성과의 학문적, 사회적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07년 시작된 인문한국(HK) 지원사업을 개편한 것이다.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10월 중 선정평가를 진행한다. 신규 연구소 연구개시일은 11월1일로 선정된 연구소는 협약에 따라 연구소 전임인력을 임용해야 해당 아젠다 연구 및 지역인문학센터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 사업기간은 7년이고 최대 17억을 신청할 수 있다. 연구분야 다양활르 위해 기존 사업을 보완해 4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외, 보호, 창의, 오전 유형과 국가전략, 융복합 유형으로 신설했다.

인문한국플러스 사업은 인문학 진흥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연구소에 지역인문학센터 기능을 부여해 인문학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문한국플러스 사업은 기존에 비해 정년트랙 임용 조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최대 지원비 3억원당 1명 이상의 HK교수(정년트랙)를 신규 채용하도록 함으로서 국공립대의 신규 진입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인문학 진흥을 통해 삶의 문제에 대한 성찰 및 사회 통합 기반 마련, 인문학 인프라 및 학문 후속세대 양성과 전략적 성과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4.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5.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1.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4.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5.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헤드라인 뉴스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공백 채울 마지막 기회…충청권, 공공기관 유치 사활

이재명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대전시와 충남도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0년 가까이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던 두 시도는 이번에 우량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발전 모멘텀을 쓰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배정에서 제외됐다. 대전은 기존 연구기관 집적과 세종시 출범 효과를 고려해 별도 이전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됐고,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 등 조건을 이유로 제외됐다. 이후 대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과 인구 유출이 이..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