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3년새 25만명 급증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다주택자 3년새 25만명 급증

  • 승인 2017-08-15 11:13
  • 신문게재 2017-08-16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다주택자 2012년 163만 2천명→2015년 187만 9천명



다주택자가 3년새 25만명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조사 결과, 2015년 주택을 2건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187만 9000명이다. 1년전보다 15만 8000명(9.2%)이 증가했다.

2012년 163만 2000명이던 2건 이상 주택 보유자는 2013년에는 6만 2000명(3.8%), 2014년에는 2만 7000명(1.6%) 늘었다. 2015년에는 15만 8000명 증가했다. 2012년과 비교하면 2015년 다주택자는 24만 7000명(15.1%) 늘어났다.

3주택 이상 보유자도 증가했다.

2012년 33만 1000명에서 2013년 33만 9000명으로 늘었다가 2014년에는 30만 6000명으로 감소하기도 했지만, 2015년에는 39만 2000명으로 증가했다. 2012∼2015년 사이 6만 1000명(18.4%) 늘어난 것이다.

주택 보유자 중 다주택자 비중도 커졌다.

2건 이상 다주택자는 2012년 13.6%에서 2015년 14.4%로 0.8%포인트 확대됐다. 3건 이상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2.8%에서 3.0%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2015년 아파트 2건 이상 보유자는 69만 5000명으로, 2012년 대비 13만 5000명(24.1%) 증가했다. 아파트 3건 이상 보유자는 3만명(44.8%) 증가한 9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앞으로도 다주택자가 늘어날지는 미지수다.

정부가 내년 4월 1일 거래분부터 다주택자가 청약조정지역 내 주택을 팔 때 양도세율을 10∼20%포인트 추가 적용하기로 하고 일부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등 투기 수요 잡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8ㆍ2대책 발표 후 주택 시장에서는 매매가 끊기고 관망세로 접어들었고 당분간은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양대병원·대전보훈병원, 호스피스의날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2. 9월 집중호우·습한 더위 발생 원인 '장마전선 위치'…20년간 213㎞ 북상
  3.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4. 대전의 역사와 정신, 춤으로 만난다…24일 '대전십무' 공연
  5.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1. 대전 유성구의회, 일본 사세보시·나가사키현립대 방문단과 교류
  2. 둔산경찰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3. 세종시민 800명 마음산책… 11월 중앙공원서 만난다
  4. '한글놀이터 세종관' 관람객 5만명 넘었다
  5.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