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 명품공원 조성된다.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고운동 명품공원 조성된다.

  • 승인 2017-08-22 12:12
  • 신문게재 2017-08-23 5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 세종시 신도심 행복도시 고운동 고운뜰공원 내 정원 조성사업 대상지.
▲ 세종시 신도심 행복도시 고운동 고운뜰공원 내 정원 조성사업 대상지.
고운뜰공원 행정안전부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선정

주민 자발적 참여와 실행 통한 스스로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기대


세종시 신도심인 행복도시 고운동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명품공원이 조성된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에 고운뜰공원이 선정되면서 주민들의 숙원인 공원조성이 결실을 맺게 됐다.

22일 고운뜰공원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 세종시를 통해 ‘고운뜰 행복정원’조성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부터 공모한 ‘2017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 내 방치된 지자체 소유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ㆍ지역의 경관 향상도모를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 추진하고 있다.

추진위는 아름동과 고운동, 종촌동을 아우를 수 있는 수천여 세대의 아파트와 학교로 둘러싼 고을뜰공원을 공동체 정원으로 가꿔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마을공동체 정원 6개소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세종시를 비롯해 강원도 철원군, 경북 안동시, 경남 남해군 등 4곳이 5000㎡ 이상 시설, 부산 동구와 전남 고흥이 5000㎡ 미만이 포함됐다.

고운뜰 추진위는 행안부 평가에서 주민참여도와 지자체 추진의지, 사업 적정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국비와 시비 매칭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추진위는 이달 말까지 보다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 디자인단 등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운뜰공원에는 야생화단지와 꽃밭 등 정원시설과, 공동활용시설, 그늘막과 관수시설 등 지원시설 등이 주요사업으로 제시됐다.

추진위는 이미 조성된 야외공연장, 분수대, 그늘막 등의 시설물을 활용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부지에 있는 야외공연장을 활용해 주민참여공연(음악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등)과 가족문화축제(가족영화제 등) 개최 등 고운동 주민들의 가꾸는 아름다운 정원과 문화공간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및 문화적 요구 충족을 물론 가족단위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완공과 함께 주민 체험ㆍ문화시설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돼 고운뜰 공원이 3여년 만에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황준식 고은뜰공원 추진위 대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실행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정원 조성은 고운뜰 공원 전반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아산시 '이충무공 대제' 개최
  4. 아산시 중앙-탕정도서관. 문체부 인문학사업 연속 지원 기관 선정
  5. 아산시, 맞춤형 여행 돕는 '관광택시' 본격 운행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