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리 다문화 교육]다문화 학생도 마을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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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리 다문화 교육]다문화 학생도 마을이 키운다

  • 승인 2017-08-23 09:47
  • 신문게재 2017-08-23 11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 다문화 박물관을 방문한 청양 목면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문화 의상체험을 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 다문화 박물관을 방문한 청양 목면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문화 의상체험을 하고 있다./충남도교육청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중도일보 공동캠페인 ‘충남 다우리 다문화 교육’

다름을 존중하는 공감과 참여의 충남도교육청 다우리 다문화 교육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물론 지역 전체가 다문화 교육에 참여하며 유대감 높여

중국 타오치, 베트남 자이주엔, 인도네시아 라리까유 등 전통놀이 함께하며 공동체 의식 함양




◇다문화중점학교 6회

▲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는 부여 석양초등학교 학생들.
▲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는 부여 석양초등학교 학생들.
▲ 부여 석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 부여 석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부여 석양초등학교= 우리는 하나! 행복 바윗골 꿈나무들 다문화 세계로 풍덩∼

석양초등학교는 지난 5월 31일 석양꿈나무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및 다문화 전통놀이 문화체험 활동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1교시에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6명의 학생이 베트남과 중국어로 참가했는데, 먼저 다문화 관련한 주제를 우리말로 발표한 후 부모님 나라 언어로 발표했다. 참가 학생 모두 그 동안 부모님께 도움을 받으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듣는 학생들은 발표하는 학생들을 큰 박수로 응원했고, 처음 접해보는 다른 나라 언어를 진지하게 들으며 신기해했다.

이어서 3∼4교시에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문화 전통놀이 문화 체험활동에서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한국 등 5개국의 16개 전통놀이 코너(일본 스모팽이, 중국 타오치, 베트남 자이주엔, 인도네시아 라리까유, 한국 투호 등)를 마련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은 각 코너에서 놀이에 대한 설명과 시범을 보며 모두가 함께 어울려 여러 나라의 문화와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다문화 친구들을 더 잘 이해하고 좀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 부여 홍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 여러나라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부여 홍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 여러나라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세계 여러나라 음식에 대해 배우고 있는 부여 홍산초 학생들.
▲ 세계 여러나라 음식에 대해 배우고 있는 부여 홍산초 학생들.


▲부여 홍산초등학교= 다우리! 모두 함께 다함께 같이 가는 다문화 중점학교

홍산초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내실 있는 다문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홍산초등학교의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지난 7월 기준 전체 학생 108명 중 18명으로 약 16%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문화 가정 학부모님의 출신 국가로는 베트남(10명), 필리핀(3명), 캄보디아(1명)로 동남아시아 국가가 대부분이다.

홍산초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우리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과후 기초한글교실을 운영하여 전문 강사를 채용해 1학기 동안 집중적으로 기초한글교육을 실시하였다. 1, 2학년 수준과 3∼6학년 수준으로 나누어 주당 3시간을 운영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생 뿐 만 아니라 기초한글해득이 어려운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다문화가정 학생만 참여하면 느낄 수 있는 차별을 해소함과 더불어 본교 학습부진 학생들의 기초학습 수준을 높이고, 서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공동체 의식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였다.

▲ 서천 송석초 다문화 독서여행.
▲ 서천 송석초 다문화 독서여행.
▲ 서천 송석초 다문화 체육활동.
▲ 서천 송석초 다문화 체육활동.


▲서천 송석초등학교= 다문화 감수성 함양교육으로 전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

송석초등학교는 올해 다문화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정체성 향상에 기여하며 일반 학생들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 대한 문화의 다양성에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 현재 송석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3명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학생은 4명으로 다문화학생 재학 비율이 약11%에 이른다. 다문화학생 출신국은 중국 1명, 베트남 2명, 필리핀 1명이다.

송석초등학교는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학교적응 및 사회적 유대감, 개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 상호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급운영을 위해 일반학생들이 그들과 다른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였다. 다문화 중점학교 운영 사업을 통해 다문화 교육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다문화교육 인식 확산, 다문화가정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일반 학생들과의 어우러지는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한 사회적 유대감 및 소속감 형성, 학습ㆍ정서ㆍ문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의 정체성 확립 및 특기ㆍ적성 계발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서천 마산초 다우리 다문화 진로캠프.
▲ 서천 마산초 다우리 다문화 진로캠프.
▲ 서천 마산초 다문화 리코더 봉사활동.
▲ 서천 마산초 다문화 리코더 봉사활동.


▲서천 마산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이 만들어 가는 공동체 교육

마산초등학교는 2017년 다문화 중심학교를 운영하며 다우리 진로 리더쉽 캠프를 운영하였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산행복잔치 공연, 다문화체험의 달 등 다문화 이해교육을 운영하였고, 지역 다문화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세계 민속놀이를 활용한 행복놀이의 날을 운영하려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1일 기준, 마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6명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학생은 6명으로 다문화학생 재학 비율이 약 16.7%에 이른다.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도록 지역과 학교가 체험위주의 공동체교육을 통해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ㆍ학부모ㆍ교사 모두가 함께하는 진로 리더쉽 캠프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통해 꿈을 찾고 리더쉽을 함양하도록 하였다. 학부모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위한 오리엔테어링 활동과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정립하고자 노력하였다.

마산 문화활력소와 연계하여 지역 복지박람회 및 마산행복잔치에서 평소 열심히 배우고 익힌 리코더 공연을 실시하였다. 다양한 악기 연주를 익히며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의 하모니를 이끌어 내려 하고 있다.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악기 연주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에 있다.

▲ 충남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청양 가남초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남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청양 가남초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계 여러나라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는 청양 가남초 학생들.
▲ 세계 여러나라 전통놀이를 즐기고 있는 청양 가남초 학생들.


▲청양 가남초등학교= 존중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다우리 어울림 교육

가남초등학교는 2014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다문화 중점학교를 운영하며 존중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다문화교육에 힘쓰고 있다. 2017년 7월 31일 기준, 가남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0명의 학생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학생은 15명으로 다문화학생 재학 비율이 약 32%에 이른다. 다문화학생 출신국은 중국, 베트남, 일본, 멕시코, 필리핀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다문화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다문화가정 학생’, ‘일반가정 학생’이라는 말을 뛰어넘어 모두가 공동체의식으로 하나 되는 반편견ㆍ반차별을 실현하는 것이다. 가남초등학교는 이에 바탕을 두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베트남, 일본의 문화를 배우고 간단한 퀴즈를 풀며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필리핀,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 노래 부르기 발표회, 멕시코 토르티아, 일본 키리모찌 등 여러 나라의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에서 다른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호기심이 이해로, 이해가 존중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를 활용하여 8월 1일 한국 농촌 문화 알기 및 다양한 나라의 농촌 문화 알기 다문화캠프를 운영하였다. 다문화캠프를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국, 일본 강사를 일일 초청하여 중국과 일본의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청양 장평초 행복한 동행 어울림 활동.
▲ 청양 장평초 행복한 동행 어울림 활동.
▲ 청양 장평초 다문화 음식문화 체험.
▲ 청양 장평초 다문화 음식문화 체험.


▲청양 장평초등학교= 일곱 빛깔 꿈동이들의 다 우리 다 행복 투게더 나들이

다문화 가정의 학생이 44%를 차지하고 있는 장평초등학교는 ‘일곱 빛깔 꿈동이들의 다 우리 다 행복 나들이’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정체성, 자아 존중감,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에 따른 국제 문화 이해 및 체험을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다문화 인식과 이해를 확대하기 위한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에 다문화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다양한 인종, 민족의 구성원들과 더불어 공동체생활을 통해서 언어장벽, 문화적 차이, 자녀교육 등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서로 수용하고 배려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관, 태도,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한다.

장평초는 다문화학생 증가에 따른 다문화 친화적 교육을 지원한다.

매년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는 상태에서 다문화 가정의 학생 수는 계속 늘어나 그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추진 내용은 자신의 전통문화에 기반을 두고 다른 나라 사람들의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기 위한 지식 및 가치태도와 기능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구성 및 도서를 구입한다.

창의융합인재육성에 따른 역량 함양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자신이 속한 문화와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 기초 능력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 시민 의식을 기러줄 다양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세부 추진내용으로는 우리나라와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 등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 음식, 역사문화 배우기와 역사문화 탐방 실시하여 다른 나라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기회와 한국 및 우리 고장에 대한 깊을 이해를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 청양 목면초 학생들의 다문화 체험의 달 그림 그리기 활동 작품 전시./충남도교육청 제공.
▲ 청양 목면초 학생들의 다문화 체험의 달 그림 그리기 활동 작품 전시./충남도교육청 제공.


▲청양 목면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 교육

목면초등학교는 2017학년도 다우리 다문화 중심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다문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2017년 3월 1일 기준, 목면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7명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학생은 10명으로 다문화학생 재학 비율이 약 37%에 이른다. 다문화학생 출신국은 베트남, 필리핀 2개국이다.

목면초는 다문화가정 학생 비중이 높아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학교적응 및 사회적 유대감,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의 학교 참여를 권장하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위해 일반학생들이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였다. 다문화 중점학교 운영 사업을 통해 다문화 교육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다문화교육 인식 확산, 다문화 이해 교육 및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의 확립, 소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일반 학생들과의 어우러지는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한 사회적 유대감 및 소속감 형성, 학습・ 정서・ 문화 지원 등 목면초의 꿈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맞춤형 교육은 한글 미 해득으로 어려워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언어 및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 및 문화 적응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연중 기초학습클리닉, 방학 중 학력캠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목면초는 학생들을 매일 가르치고 만나는 교직원들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 교육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기본 이해 및 감수성을 제고하여 원활하고 긍정적인 다문화 교육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세이브더 칠드런에서 파견된 초빙 강사의 다문화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다문화 학생을 대하는 태도에서 직접적인 교수 학습 활동 자료 활용까지의 전 과정을 다문화 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청강하였다. 특히, 권역별 주변 학교 교직원을 초청하여 다문화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ㆍ도움말=충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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