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시정에도 시대정신을”

  • 정치/행정
  • 대전

권선택 시장 “시정에도 시대정신을”

  • 승인 2017-08-28 16:16
  • 신문게재 2017-08-29 2면
  • 강우성 기자강우성 기자
‘시정에도 시대정신이 담겨야 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대정신을 화두로 꺼냈다.



정부 정책에 연계해야만 필요 예산 등 국비 확보가 용이한 탓에서다.

권 시장은 “우리 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 시정의 호흡을 맞추는 공조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각 실국은 현재 시행 중인 정책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하고 시대정신을 담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어 “정책은 정량적 가치뿐 아니라 정성적 요소도 중요하다”며 “계획 수립에 있어 강조점과 특성을 살리고 미래가치적 연결고리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권 시장은 특히 “우리 시가 각종 시범사업이나 실증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거나 정부정책으로 채택되면 담당자를 파격적으로 발탁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권 시장은 최근 마무리된 정부의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미흡한 현안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4차 산업혁명 추진과 SOC(사회간접자본시설) 등에 많은 예산이 반영된 것은 다행”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옛 충남도청 활용사업 등 매듭이 안 된 것도 있어 끝까지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시장은 일자리 정책 전담부서 신설도 고지했다.

권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지금까지 추진되는 여러 사례를 잘 분석, 대전형 상생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예컨대 기업과 함께 하는 노ㆍ사ㆍ정 협력 모범사례 등을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 시장은 지난주 동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싱크홀에 대한 자치구와의 합동점검을 지시하는 한편, 월평동 장외 마권 발매소 조기 이전을 위한 부처와 자치구 간 협력도 당부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5.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1.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