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음식배달서비스, 업력 1~2년 폐업률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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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음식배달서비스, 업력 1~2년 폐업률 가장 많아

  • 승인 2017-08-29 15:52
  • 신문게재 2017-08-30 7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 시스템 업력 통계

어려움 견딘 3~5년 업소는 5.9%에서 15%로 9.1% 증가

일식 서구와 유성구 중심 폐업률 0.9% 증가한 3.2%


대전지역 음식배달서비스의 창업폐업 비율이 1년전보다 감소 추세다.

7월 기준으로 창업률은 5% 전년동월대비 0.6% 줄었고, 폐업률도 5% 수준에 머물렀다.

1년 전과 가장 달라진 것은 업력 1년 미만의 업소는 23%와 25%로 비슷한 수준이나, 1~2년 업소는 23.5%에서 15%로 감소했다는 점이다. 이는 창업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단면이다.

업력 2~3년 업소는 2016년 7월 11.8%에서 15%로 늘었고, 3~5년 업소는 5.9%에서 15%로 증가했다.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한 청년업소가 대폭 늘었다는 것은 다소 고무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5년 이상의 업소는 35.3%에서 30%로 1년 사이 5%나 감소했다.

음식배달서비스업은 동구지역으로 올해 창업률이 33.3%나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소상공인마당 상권정보 업력통계 시스템을 통해 알아본 결과, 대전 지역 한식 업종은 올해 7월 창업률이 1.6% 폐업률은 1.9%였다.

중식의 경우 1년 전보다 창업률이 다소 떨어진 0.6%고, 폐업률은 1.5%였다.

일식의 경우 폐업률이 0.9% 증가한 3.2%였다. 관공서가 몰려 있는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폐업률이 높았는데 작년 시행된 김영란법의 후폭풍으로 분석된다.

배달서비스가 많은 패스트푸드는 창업과 폐업률이 동시에 증가했다. 대덕구는 1년 전보다 창업률은 1.2% 감소했고, 폐업률은 1.1% 늘어난 3.3%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카페의 경우 5년 이상 업소가 27.1%, 1년 미만 23.7%, 1~2년 17.6%, 2~3년 12.9%, 3~5년 18.7%로 업력은 고르게 분포돼 있다. 창업률은 2.4%로 작년보다 0.2% 감소했고, 폐업률은 1.1%나 늘어 2.3%를 기록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하는 상권정보 업력통계는 창업률, 폐업률, 평균업력을 데이터로 구성해 1년 전 자료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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