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두 명의 젊은 안무가가 선보이는 2인 2색의 맛깔 나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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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두 명의 젊은 안무가가 선보이는 2인 2색의 맛깔 나는 무대

  • 승인 2017-08-31 15:26
  • 신문게재 2017-09-01 20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현대무용을 이끌어 나가는 젊은 안무가가 선보이는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무용축제!

-2017 메타댄스 프로젝트(META DANCE PROJECT) 정기공연

-7일ㆍ8일 오후7시 30분, 9일 오후 2시, 6시


지역의 젊은 안무가가 선보이는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수 있는 춤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4회에 걸쳐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펼쳐지는 ‘2017 메타댄스 프로젝트(META DANCE PROJECT) 정기공연’은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메타 댄스 프로젝트(META DANCE PROJECT) 소속의 뛰어난 두 무용수가 만들어내는 2인 2색의 무대다.

‘2017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정기 공연을 갖게 됐다.

매번 실험적인 무대와 개성 있는 작품을 보여주는 안무가 이강석은 지난 ‘2017 뉴댄스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솔로 작품 ‘자유의지’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를 컨셉으로 만든 신작 ‘초식동물’을 선보일 예정이며, 탄탄한 기본기를 토대로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하는 안무가 황지영은 지난 ‘2017 뉴댄스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선정한 ‘더미’와 신작 ‘사람과 사람 없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만의 춤 세계를 뚜렷이 구축해 나아가고 있는 안무가 이강석은 지난 ‘2017 뉴댄스 페스티벌’의 초청작인 ‘자유의지’를 재공연하며, 개인의 삶을 사회나 외부환경으로부터 휘둘리고 끌려 다니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결정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신작 ‘초식동물’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움직임을 찾아가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매번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황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깊이있는 몸짓으로로 관객들과 만난다.

작품 ‘더미(Dummy)’는 권력이 갖는 무지와 무기력을 통해 아무런 대책도, 예방도 없는 우리사회를 비판하고 있으며 신작 ‘사람과 사람 없이’는 물질과 기술 만능주의인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사람의 가치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고, 현 시대의 인간의 존엄성과 윤리적 문제를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공연되며, 7일과 8일은 저녁 7시 30분, 9일은 오후 2시와 6시에 대전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메타댄스는 2001년 창단된 대전의 대표 현대무용단으로 현대무용단체 최초로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돼 2014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상주하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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