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초대석]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홍성을 세계적 문화·예술 성지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중도초대석]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홍성을 세계적 문화·예술 성지로”

  • 승인 2017-09-05 06:57
  • 신문게재 2017-09-06 11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이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암 이응노 화백 선양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홍성군의회 제공.
▲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이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암 이응노 화백 선양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홍성군의회 제공.


프랑스 직접 찾아 고암 이응노 화백 부부전 국내 최초 홍성 개최 합의한 홍성군의회

“홍성의 역사인물이자 세계 미술 거장인 이응노 선양사업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

“홍성군과 상생협력 기본 방침 이지만, 의회 경시한다면 단호히 책임 물을 것”

“시 승격, 홍주천년 기념사업 등 주도적 개입해 집행부 도울 계획”

“내포신도시 축산악취·SRF 열병합발전소, 책임자인 충남도 적극 해결 촉구 활동도 성실히”




김덕배 홍성군의장이 제7대 홍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군정을 살핀지 1년이 지났다.

홍성 출신의 세계적 현대미술 거장 고암 이응노 화백의 선양사업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 이응노ㆍ박인경 화백 부부전을 홍성에서 개최하게 된 것 등이 큰 성과다.

소통의 달인 김 의장은 홍성군과 충남도 등 집행부와의 협력에 인색하지 않지만, 군민을 위해 나서야 할 일이 있다면 단호한 일침을 마다하지 않는다.

홍성의 시 승격, 홍주천년 기념사업, 내포신도시 축산악취와 발전소 문제 등에 깊이 개입하면서 그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 군민이다”라는 그의 외침이 인상 깊다. <편집자 주>



-의장에 취임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홍성군의회 10명의 의원 모두는 오직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고, 막중한 사명감으로 처음 군민 앞에서 맹세했던 각오와 다짐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군민의 대변자이자 군의회의 대표자로서 지역의 당면현안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과 깊이 있는 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도출하고 집행부에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홍성군의회 의원 모두는 더욱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고견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항상 군민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고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년 간 성과가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제7대 홍성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의정운영 방향으로 설정했습니다.

인터넷 생중계 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정례회나 임시회를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토록 했습니다. 의정소식지와 의정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페이스북에 실시간 의정활동을 게재해 군민께 먼저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학생 대상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스마트의회’ 운영과 23개소의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추진했습니다.

더불어 5200억 원에 달하는 새해 예산도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군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꼭 필요한 사업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심의를 통해 혈세 낭비를 막았습니다.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문제에 대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신도시 조성 책임자인 충남도를 강하게 질책했고, 축산악취 원인 제공자인 축산농장 측과 만나 폐업 및 이전, 사업 전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건설과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조례 개정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역의 첨예한 민원 갈등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앞으로 홍성군의회는 시 승격과 원도심공동화, 군청사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에 적극 개입해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 홍성군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가장 시급한 현안은 경제 활성화입니다.

실제로 민생현장을 방문해보면 군민들께서 “경제가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고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다행인 것은 이번 군 조직개편에서 경제과를 군청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본청 1층에 배치해 경제 활성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경제과 내 고용정책팀을 일자리지원팀으로 재편하면서 사회적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일자리의 저변을 확대할 것과 인구증가와 소비심리 확산,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가능하도록 기업투자유치팀을 본격 가동해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홍성군의회 제공.
▲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홍성군의회 제공.


-홍성의 역사인물인 고암 이응노 화백 선양사업에 홍성군의회가 적극 나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행상황은 어떤가요?

▲고암 이응노 화백은 홍성의 역사인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거장입니다.

그동안 군은 생가기념관 건립과 고암 미술상 제정, 문화특화마을 조성 등 선양사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아직까지 고암 이응노의 네임벨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서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군의회는 이응노 화백 선양사업과 문화예술 사업에 적극 나서 홍성이 고암의 삶과 예술혼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성지로 도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이응노 화백의 미망인 박인경 여사를 직접 방문해 홍주천년과 도불 60주년을 기념하는 ‘고암 이응노 부부 특별전시회’를 홍성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동양의 신비한 예술정신을 전 세계에 알린 이응노 화백과 고암의 예술적 후계자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박인경 여사의 작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회로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특별전시회를 구체적으로 협의코자 오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김석환 홍성군수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박인경 여사를 만날 것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고암의 생활상과 예술세계를 체험하고 선양사업에 접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홍성군의회에서 올해 의원 정수 조정에 대한 건의를 충남도에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입장이신가요?

▲홍성은 도청이전과 신도시 개발로 지난 1월 인구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도청 소재지가 위치한 나선거구는 2014년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 기준 인구수 1만 9132명에서 1만 6675명 증가한 3만 5807명으로 규모가 두 배로 커졌습니다.

나선거구에 2명의 의원정수를 두고 있는데 군의원 1인당 주민 부담률이 85% 이상 높아져 밀도 있는 주민의견 수렴과 밀착성 있는 대민 의정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능동적이고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홍성군 기초의원 정수 증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군의회는 지난 2월 충남도에 ‘홍성군 지방의회의원 정수조정 건의서’를 송부했으나 아쉽게도 “선거구 간 인구편차 해소를 위해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이어서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불균형한 선거구 간 인구편차 해소와 밀착성 있는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반드시 정수 조정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포신도시가 축산 악취와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문제로 정주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군의회 차원의 해법이 있습니까?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문제는 신도시 개발 당시 대규모 축사가 있는지 알면서도 묵과한 채 도시를 조성한 개발계획 수립권자 충남도에 근본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도는 책임의식을 갖고 축산악취 문제에 적극 나서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합니다.

군의회에서는 내포신도시 악취저감 및 해소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도에 책임 있는 자세로 악취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과 홍성군 및 충남도, 대형 농장인 사조농산과 지속적인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악취문제의 근본 해결방안을 찾을 것입니다.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문제는 군민의 생명권이 위협 받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군민들 역시 독성물질 배출에 대해 매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해법은 간단합니다. 충남도와 내포그린에너지는 지역난방의 원활한 공급과 기업의 이윤 추구라는 소명제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라는 대명제를 위해 열병합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뜻대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군의회는 지난 6월 21일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내포열병합발전소 반대위원회와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홍성군과 예산군, 예산군의회에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문제에 적극 나서 단호하게 공동대응할 것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최근 홍북읍 승격으로 3읍 8면 체제가 됐습니다. 홍성의 시 승격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할 부분이 있을까요?

▲시 승격은 홍주천년 홍성군의 재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군은 홍성읍 인구를 5만으로 늘려 시 승격을 이루겠다는 정책을 우선 추진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지금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도청소재지를 시로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군의회는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시 승격이 될 경우 군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해 그 장단점을 정확히 알리고 군민의 편의와 복지가 퇴보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시 승격으로 인해 충남의 도청소재지 홍성군이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찬란하게 도약하고 화려하게 빛났던 천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내년은 홍주지명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홍주천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 방안이 있을까요?

▲홍성군은 홍주지명탄생 천년 기념사업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내년까지 연차적으로 22개의 기념사업을 추진합니다.

하지만 명심할 점은 기념사업이 단순히 행정지명에 대한 기념에 국한되지 않고 천년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새로운 천년을 향한 홍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념사업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형식적이거나 일회성의 보여주기식 사업은 지양해야 하며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홍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 정체성을 재확립해야 합니다.

홍성군 주도의 일방적인 기념사업 추진보다는 군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고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의 땅 홍주의 대축제가 돼야 합니다.

▲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홍성군의회 제공.
▲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홍성군의회 제공.


-집행부와의 소통은 어떤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습니까?

▲의회와 집행부는 역할은 다르지만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는 같습니다.

의회 본연의 임무가 견제와 감시이지만 무조건적인 비판과 견제는 오히려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때문에 의회와 집행부의 상생과 협력도 중요합니다.

군의회는 매주 화요일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정기적으로 집행부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 주요 현안이나 민원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안과 해법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홍성군이 일방적인 행정을 추진해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단호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행정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철저히 따져 그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홍성군민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 주시죠.

▲천년 홍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홍성은 지금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남의 새로운 도청소재지로서 힘찬 도약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군민 여러분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홍성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저희 홍성군의회에 항상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담=최재헌 내포본부장ㆍ맹창호 부장

정리=유희성 기자 jdyhs@

도움말=홍성군의회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5월 1일 대국민 공개
  2. 보문산 동굴 굴착흔적 또 나와… 바위에 구멍과 임도
  3. 대전유일 학교돌봄터 간식 부실 논란… "단가는 올랐지만 질은 떨어져"
  4. 지지부진한 서남부 특수학교 설립… 통폐합 부지 확보 대안될까
  5. 대전 유성구서 자격증 빌려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근무, 급여 부정수급 사례 발각
  1.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하세요’
  2. 교육부 내년 라이즈 예산규모 '2조원+α' 목표… 충청권 5개년 계획 컨설팅
  3. 농번기 앞두고 모종시장 북적
  4. 대전서도 세계 노동절 집회…거리 행진하는 노조원들
  5. 대청호에서 상소동까지 도심과 자연의 콜라보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

헤드라인 뉴스


대전유일 학교돌봄터 간식 부실 논란… "단가 올랐지만 질 떨어져"

대전유일 학교돌봄터 간식 부실 논란… "단가 올랐지만 질 떨어져"

대전교육청과 유성구가 협력 운영하는 학교돌봄터에서 아이들에 제공되는 간식 부실 문제가 드러나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학부모들은 관련 기관에 시정과 업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1일 대전교육청과 학교돌봄터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4월 24일 유성구에 위치한 A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참여 아이들의 간식이 부실하다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3월까지 4000원(지원금 2500원·학부모 부담 1500원)이었던 학교돌봄터 하루 간식비는 업체의 요구로 4400원(지원금 2500원·학부모 부담 1900원)으로 인상됐다. 학부모..

"앞으로 욕하면 통화 종료"… 민원 담당 공무원엔 승진 가점도
"앞으로 욕하면 통화 종료"… 민원 담당 공무원엔 승진 가점도

앞으로는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과 전화 통화를 하며 폭언하는 경우 공무원이 먼저 통화를 끊어도 된다. 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돼 이른바 '신상털기(온라인 좌표찍기)'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공무원 개인정보는 '성명 비공개' 등 기관별로 공개 수준을 조정한다. 행정안전부는 2일 국무총리 주재 제3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3월 악성민원에 고통받다 숨진 채 발견된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 사건 이후 민원공무원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에 따라..

경찰병원 아산분원 `신속예타` 선정… 2028년 개원 속도낸다
경찰병원 아산분원 '신속예타' 선정… 2028년 개원 속도낸다

경찰병원 아산분원이 신속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28년 개원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2일 충남 아산시 초사동에 24개 진료과를 포함하는 550병상 규모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2024년 제2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속예타 대상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중 시급한 경제·사회적 상황 대응 등 신속한 조사 수행이 필요한 사업으로, 조사 수행기간이 9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이 주 골자다. 또 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농번기 앞두고 모종시장 북적 농번기 앞두고 모종시장 북적

  • 대전서도 세계 노동절 집회…거리 행진하는 노조원들 대전서도 세계 노동절 집회…거리 행진하는 노조원들

  • 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 성료…구직 열기 ‘후끈’ 2024 대전 잡페어 채용박람회 성료…구직 열기 ‘후끈’

  •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하세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