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줌인]대전 고등부 사격팀, 메달 사냥 ‘청신호’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마니아줌인]대전 고등부 사격팀, 메달 사냥 ‘청신호’

  • 승인 2017-09-07 14:53
  • 신문게재 2017-09-08 10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대전 대신고, 체육고 사격팀 동반우승(소총,권총)

단체전 우승4, 개인전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획득




대전 고등부 사격팀이 메달 사냥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전국의 강팀들이 모여 겨루는 사격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인데 앞으로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까지 기세를 몰아간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7일 대전시 체육회에 따르면 대전대신고 사격부와 대전체고 사격부는 지난달 8월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나주에서 열린 제12회 경호처장관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소총과 권총 부문에서 단체전 금메달 4개, 개인전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획득했다.

대회 첫날 대전체고(김필립, 성득현, 전찬희, 정진혁 선수)는 공기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 총점 1868.5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울산상고(2위), 경기체고(3위)를 여유있는 점수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전찬희 선수가 1위를 차지한 서울체고 김동후 선수에게 총점 0.3점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대신고는 50m 권총 남고부 단체전에서 흥덕고(2위), 전남체고(3위)를 총점 34점 차로 여유있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 출전한 김우종선수와 신옥철 선수는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둘쨋날 남고부 공기권총에 참가한 대신고(신옥철, 성윤호, 반광민, 김우종 선수)는 대회 타이기록을 기록했다.

광주체고, 전남체고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 체고 여고부 민정민, 백주영, 주한나, 진가영 선수는 25m권총 단체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대전 체고는 사격 고등부 단체전 남,여 동반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전 사격 고등부 팀들은 2~3학년들이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올해 2017년 열린 6개 전국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5개 대회나 휩쓸면서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기세를 몰아 전국체전에서도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대신고 윤승호 감독은 “교육청과 체육회, 교장선생님 등 사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시키며 대전체육회 스포츠개발원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준비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체고 곽용건 감독은 “선수들이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에 목표를 두고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4.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