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향가는길] 귀성 3일 오전, 귀경 4일 오후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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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향가는길] 귀성 3일 오전, 귀경 4일 오후 피하세요

명절 최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
고향가는길 최대 2시간 이상 증가예상
고속도 77곳, 국도 12곳 우회도로 지정

  • 승인 2017-09-28 10:33
  • 신문게재 2017-09-29 12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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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고향 가는 길은 추석 하루 전인 다음 달 3일 오전, 돌아오는 길은 추석 당일인 4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휴는 차량 집중으로 이동시간이 지난해보다 최대 25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민족 대이동 =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 동안 이동 인원은 모두 3717만명, 하루 평균 577만명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7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당일(10.4.)에 최대 72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9000세대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한 결과다.

이동 인원은 작년 추석 3539만 명과 대비 178만명(5%)이 증가했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577만명)은 전년(590만명) 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4%로 가장 많고, 버스 10.7%, 철도 3.6%,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7%, 0.6%로 조사됐다.

고향 가는 길은 3일에 교통량이 37.7%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돌아오는 길은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의 교통량과 귀경(귀가)객의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돼 추석 당일 4일과 추석 다음 날인 5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고향가는 길 최대 2시간 이상 증가, 돌아오는 길은 최대 25분 증가 예상 = 고속도로의 전 구간 하루 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416만대/일) 7.4% 증가한 447만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 당일(10.4) 586만대로 전년(535만대/일) 대비 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 1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5시간 10분, 서서울→목포 5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0분, 강릉→서울이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 29.3%, 서해안선 17.5%, 중부내륙선 8.5%, 영동선 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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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통대책 = 정부는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하루 평균 고속버스 1029회, 철도 28회, 항공기 2편, 여객선 204회를 증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 인터넷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 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고속도로 교통정보, 통합교통정보)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가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주요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교통방송, 고속도로 대표전화(1588-2504) 등을 통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도로전광판(VMS, 1983곳), 옥외광고판 등(1,092개소), 안내 입간판(162개) 등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정체 시에는 우회 노선 제공으로 교통량 분산 유도 = 기존 47개 구간에서 50개 구간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한다.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77개 구간(996.1km)과 국도 12개 구간(196.5km)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을 통해 우회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및 국도 준공개통 또는 임시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 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소통이 원활히 되도록 할 방침이다.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26개 구간, 231.8㎞)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제(11개 구간 34.4㎞)와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7개 노선 1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임시 개통 = 서울양양선(동홍천-양양 71.7㎞) 신설 등 9개 구간 465.2km가 신설 개통되고, 국도 29개구간(225.22㎞)이 준공 개통되며, 국도 13개 구간(68.25㎞)도 임시 개통된다.

동해선 양양-속초(18.5km), 상주영덕선 상주-영덕(107.6km), 제2영동선 광주-원주(56.9km), 부산항신항제2배후도로 웅동지구-진례(15.3km), 제2외곽순환선 인천-김포(28.8km), 상주영천선 상주-영천(93.9km), 서울양양선 동홍천-양양(71.7km), 구리포천선 구리-포천(50.6km), 제2경인연결선 안양~성남(21.9km) 포함



▲휴게소, 졸음쉼터, 버스정류장 등 와이파이 무료 개방 = 전국 휴게소 189개소, 이용량이 많은 졸음쉼터·BS 37개소의 와이파이를 개방한다.

또한, 고속버스 예매시스템 통합운영(코버스·이지티켓)으로 하나의 예매 시스템에서 왕복 고속버스 승차권 발권이 가능해져 고객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통안전대책 =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10대를 운용,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할 계획이다.

경찰 헬기를 이용한 교통관리 강화 및 암행순찰도 확대할 계획이며, 고속도로(영동·경부·서해안선)를 중심으로 경찰청 암행순찰차 22대를 집중 운용해 대형차량 지정차로 위반·난폭운전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28대) 및 소방헬기(6대), 119구급대(322곳), 구난차량(2434대)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고속도로 사고 발생시 신속처리를 위하여 사고취약구간 26곳에 대형구난차를 배치할 계획이며 교통량 집중시기에 고속도로 안전순찰팀을 기존 2개조에서 3개조로 추가편성해 안전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2차사고 위험이 있는 고속도로 이용객 차량번호를 CCTV로 확인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하는 긴급대피콜(ex- E-call)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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