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표 인수위 대장정 마무리… “54개 분야 432개 과제수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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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표 인수위 대장정 마무리… “54개 분야 432개 과제수립 완료"

오는 24일 ‘인수위 활동 종합보고회’ 개최로 공식 종료 예정

  • 승인 2018-07-17 17:46
  • 이기환 기자이기환 기자
[사진] 새로운경기위원회, 활동 종합보고 (2)
지난달 18일 닻을 올린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약 한 달간의 인수위 활동을 잠정적으로 끝맺고, 최종 마무리 단계에 착수했다.
지난달 18일 닻을 올린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가 약 한 달간의 인수위 활동을 잠정적으로 끝맺고, 최종 마무리 단계에 착수했다.

새로운경기위원회는 16일 오전 조정식 상임위원장, 이한주 공동위원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전 기획운영분과위원장), 박완기 기획재정분과 기획단장, 문진영 문화복지분과위원장, 소병훈 농정건설분과위원장, 백종덕 농정건설분과 기획단장, 정춘숙 교육여성분과위원장, 고인정 교육여성분과 기획단장, 오지혜 새로운경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경협 교통대책특별위원장, 이용광 평화안보특별위원장, 김용 대변인, 곽윤석 기획실장, 이우종 행정실장, 조승문 운영지원실장 등 위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한주 공동위원장은 "16년 만의 경기도 정권교체인 만큼 변화의 폭이 넓고 인수위 업무 범위가 상당해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며 "역량과 열정을 갖춘 분들이 모여 인수위 활동에 헌신해줘 한 달간의 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인수위는 한 달간의 활동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거 기간 중 제시한 광범위한 공약을 54개 분야 432개 세부실천과제로 정리했다.

또 기획재정·안전행정·노동경제환경·문화복지·농정건설·교육여성 등 6개 분과, 4차산업혁명·교통대책·평화통일특구·평화경제·평화안보·새로운경기 등 6개 특위, 시민참여위원회 등 각 분과?특위별로 세부실천과제를 검토 및 조정하고, 각 과제별 이행 방안을 수립하는데 전념해왔다.

특히, 각 세부실천과제의 이행 방안은 '백 마디 약속보다 실천'을 중요시하는 이 지사의 뜻에 따라 연차별 이행계획부터 소요예산 산출, 재원조달 계획, 입법 계획, 기대효과 측정에 이르기까지,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세워졌다.

새로운경기위원회는 한 달간의 활동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거 기간 중 제시한 광범위한 공약을 54개 분야 432개 세부실천과제로 정리했다.

인수위 활동성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한반도 평화 시대 속 접경지대인 경기도의 역할을 경제, 안보, 북부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다방면에서 구체화했다.

또 ▲공공성 강화에 따른 교통복지 확대에 초점을 둔 대중교통 생태계 전환 방안 ▲경기기본소득위원회 설치와 운영 방안 설계 등 기본소득 도입 기틀 마련 ▲자치분권 강화 및 상생을 위한 6자(도당, 도의회, 도교육청, 시·군, 기관사회단체, 광역·중앙정부) 협치체계 설계를 제시했다.

특히 ▲시민참여를 핵심 가치로 하는 직접민주주의 모델 실현 방안 구체화 ▲기존 도정·산하기관의 불합리한 운영실태 점검 및 후속 조치 제안 등 이 지사 고유의 철학과 가치가 담긴 공약들을 실천 가능한 정책의 형태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위 활동이 갖는 의의가 크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전문가 또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토론회·세미나 73차례, 통일경제특구 대상지인 군남댐 및 연천평야, 파주 민통선 지역 일대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지인 현덕지구 등 주요 현장 방문이 74차례에 이르렀다.

또 업무보고 회의를 포함한 분과·특위 회의 201회, 자체 내부세미나를 포함한 소위원회의 회의도 158회 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경기도청 유관부서 담당자들과 수시로 진행된 세부 회의 및 새로운 경기위원회 홈페이지로 쏟아진 각종 민원 검토 사례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게 인수위 관계자의 분석이다.

끝으로 조정식 상임위원장은 "인수위가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경기도 각 실국 및 시·군의 공직자 여러분께 인수위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경기도청 지원단은 가장 공약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인 만큼 복귀해서도 이 지사의 철학이 도정에 스며들도록 전문성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6일 자로 인수위 각 분과·특위의 공약 이행방안 수립 활동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정슬로건·재정건전화·도정운영개선 등 최소한의 TFT 외 조직은 모두 일몰한 상태다.

인수위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예정된 인수위원회 활동 종합보고회 개최를 끝으로 공식적 활동을 종료할 계획이다.

수원=이기환 기자 ghl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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