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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검사에는 네팔 등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대한결핵협회서 검사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했다.
네팔 국적 라주(29)씨는 "평일 저녁까지 일해야 해 병원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일요일에 검사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광재 센터장직무대행은 "결핵의 원인이 되는 결핵균은 호흡기를 통해 발생하기 때문에 농·축산업, 건설업, 제조업 등 현장에서 감염되기 쉬운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검사 후 양성반응이 나온 외국인노동자들에게는 결과를 통보하고 천안시서북구보건소와 연계해 지속된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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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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