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안전 지켜주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시민안전 지켜주는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 승인 2019-10-22 07: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1022 방범용 CCTV 확대 설치(21.방1922해미읍성뒷편)
방범용 CCTV 설치 사진
(서산)1022 방범용 CCTV 확대 설치(13.방1914성연중후문-2)
방범용 CCTV 설치 사진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방범용 CCTV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시비 4억6200만원을 투입해 마을 출입로와 주택가 우범지역 등 생활안전이 취약한 장소 40개소에 방범용 CCTV 12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은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계하여 범죄예방은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기존 설치·운영 중인 저화질 카메라 28대를 교체해 정확한 영상 식별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한 바 있으며, 범죄발생 및 실종·가출사건 발생 시 신속한 해결을 위해 터미널과 동부시장 주변에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어르신 안심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특교세) 5억을 포함한 11억6000만원을 투입해 89개소 지정 도로에 CCTV 221대, LED 안내판 96대를 설치 중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증가하는 농산물 절도 범죄 등 읍·면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한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한 CCTV 설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각종 범죄수사에 CCTV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CCTV 설치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CCTV 안전망 확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는 방범용, 주정차 단속, 재난·재해 예방 등 1,566대 CCTV를 통합 관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2월 관제센터 개소 이후 누적 3,355건의 사건 수사에 기여하는 등 서산시의 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8부 능선 돌파...과제와 기대효과는
  2. 교원 늘봄 행정부담 해소 '늘봄지원실' 교원들 "업무배제 원칙과 달라" 반발
  3. [어린이날 연휴 사건사고] 빗길에 6중 추돌…학교 앞 음주운전까지
  4. "의대 진학준비 혼란" 수험생·학부모 법원 판단에 촉각
  5. [지식재산 날개다는 法] 특허소송 해외 법원으로 '쏠림'… 지식재산 심판자 '경쟁중'
  1. [2024 청양 안전골든벨]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자 "꽃 봉오리 여러분 더 응원하겠습니다"
  2. 대전 서구 갈마동 다세대주택서 화재…70대 사망
  3. 어버이날 맞이 효 콘서트 대노복 노래자랑
  4.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5. 개혁신당·조국혁신당, 충청공략 가속화… 첫 토론회와 당원 스킨십도 강화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지재 특허법원 ‘절반의 완성’에 그쳐… 왜?

전국 유일 지재 특허법원 ‘절반의 완성’에 그쳐… 왜?

지식재산권 분야 새로운 발명이 전에 없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을 넘어 국가 간 초격차를 만들고 있다. 발명과 특허, 권리침해를 다투는 분쟁 역시 비례해 치열해졌는데, 우리는 지식재산 강국이면서 심판자 역할의 국제 분쟁 해결 무대에서 뒤처지고 있다. 대덕특구를 비롯해 충남대·카이스트, 특허청, 특허심판원과 더불어 특허법원이 소재한 대전이 국제 지식재산 분쟁 해결의 주요 무대가 되는 비전을 그려본다. <편집자 주>[글 싣는 순서]1 세계는 IP주도권 경쟁중2 뒤얽힌 관할논의 제자리3. 아시아 IP허브법원 향해특허법원은 전국을 관할하..

대전 빵집 `성심당` 온라인쇼핑몰 해킹에 경찰 수사 착수
대전 빵집 '성심당' 온라인쇼핑몰 해킹에 경찰 수사 착수

대전 토종빵집 '성심당'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 당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 당했다'는 성심당 측의 신고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성심당 측에 따르면, 5월 3일 밤에서 4일 새벽 사이에 성심당몰에서 피싱 사이트로 이동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된 정황이 확인됐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성심당 측은 5월 5일부터 해당 쇼핑몰을 폐쇄 조치하고 안내문을 내걸었다. 성심당은 안내문을 통해 "5일 오전 9시 이전 성심당몰 접속 후..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소비자 10명 중 8명 만족... 대전도 탄력받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소비자 10명 중 8명 만족... 대전도 탄력받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지역의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서울 서초구·동대문구, 충북 청주시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1%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2%였다. 만족 이유로는 '주말에 언제든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가 69.8%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 ‘도난은 피했지만 노후화는 못 피하네’ ‘도난은 피했지만 노후화는 못 피하네’

  •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 연휴 마지막 날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