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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다선 김승호
촉촉하게 젖은 카페의 야경
분주하게 일상을 소화하며,
잠시 잠깐 허기진 마음
겨울을 느끼며
내려앉은 마음 달래본다
두 번의 예배와 한 번의 행사
쫓기듯 분주했던 일과
오늘도 잘 살아냈다
다툼도 역경도 너덜거리듯
찢긴 마음도
어두운 겨울밤 하늘 아래
잠시 풀어 젖히고
아파도 안돼 슬퍼도 안돼
그대를 위해 기도하며
소중한 오늘도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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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선 김승호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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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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