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엠케이바이오텍 대표이사, 77억 투자 유치하다

  • 사람들
  • 뉴스

김민규 ㈜엠케이바이오텍 대표이사, 77억 투자 유치하다

  • 승인 2020-01-20 10:1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엠케이바이오텍
벤처그룹 CEO인 김민규 ㈜엠케이바이오텍 대표이사가 77억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동물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질환모델형질전환동물을 연구하고, 고능력 수정란과 배양액을 개발하는 충남대학교 내 바이오 벤처기업인 ㈜엠케이바이오텍이 7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민규 대표는 “2018년 연구개발특구일자리창출펀드 2호로 Seed money 투자사인 포스코기술투자, 케이런벤처스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20억을 투자받았고, 2020년 DS자산운용, 나우아이비캐피탈, 동훈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같은 투자방식으로 57억을 투자 받아서 총 77억 원 규모의 투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민규 대표는 “ ㈜엠케이바이오텍은 충남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7년 6월에 창업했고 기술신용보증기금 'U-tech belly'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 2019년 8월에 ㈜툴젠으로부터 '유전자가위기술' 특허 기술이전체결로 유전자편집기술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또 “충남대학교로부터 동물복제와 한우수정란 생산기술 등 4건의 특허와 신기술인증을 기술 이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창업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9년 한해에만 국내외 특허 출원 8건, 특허 등록 2건, PCT 출원 3건의 실적을 달성했고, 3개의 연구팀(동물복제팀, 줄기세포팀, 수정란이식팀)을 구성해 기술사업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엠케이바이오텍의 주요 연구개발 및 사업내용은 동물용 줄기세포치료제, 퇴행성 신경질환모델동물, 고능력 한우 및 젖소 수정란 생산으로 동물 바이오업계의 선도적 사업화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대학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물들이 단순히 연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업화와 매출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향후 이 분야에 진출할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리 회사는 충남대학교 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미약하게 시작했지만, 투자금을 기반으로 기술개발과 매출에 필요한 시설들을 외형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특히 “내부적으로 전문 인력 채용과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연구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규원 포스코기술투자 수석은 "㈜엠케이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의 퇴행성 신경질환모델 동물과 동물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기반으로 향후 인간의 신약개발과 치료제 연구를 통해 확장 가능한 잠재력을 기대한다”며 “투자를 통해 더욱 더 연구개발과 사업화가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1.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2.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3. 경산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 심의
  4. 남서울대, 여름철 시설원예 고온 극복 위한 '온실 냉방 패키지 기술' 현장평가회 개최
  5.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헤드라인 뉴스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