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 주차타워 추진… 주차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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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 주차타워 추진… 주차난 해소 기대

지상3층 규모로 120면 조성, 올 12월 준공예정

  • 승인 2020-01-20 16:24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1.20 보도자료 사진(태평시장 주차타워 조감도)
태평시장에 들어설 주차타워 조감도. 사진=중구제공
대전 중구 태평전통시장 주차타워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어서 인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일 중구에 따르면 기존 태평전통시장 공영주차장 3532㎡ 부지에 120면에 지상 3층, 4단의 규모로 주차타워 건립 추진 중이다.

이번 주차타워 건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8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45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9억 원과 구비 9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다.

주차장은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다음 달부터 기존 공영주차장 고객지원센터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타워 1층 일부 공간에 남·여 공중화장실, 엘리베이터와 2층에 고객지원센터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태평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으로 그동안 전통시장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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