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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부터 공주시 신관동 공주버스종합터미널앞에 벌인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 유세장서 지원유세에 나선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잘못된 정책이 소득주도 경제 정책이다"며 "일자리 창출을 한다며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만들어 일자리 늘어나는 것을 자랑하려고 했는데, 두 번 하더니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금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줄어들고 있다"며 "소득주도 성장을 한다고 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소득주도 성장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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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19가 지나면 경제 코로나가 밀려올 것"이라며 "실업자는 양산되고 성장률이 떨어져 국민소득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면서 "국민들의 삶이 더욱 더 팍팍해질 수 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 총선서 통합당이 국회 과반석을 차지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과반 의석을 차지해 정부가 지금까지 잘못한 정책을 빨리 전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정진석 후보를 반드시 국회에 보내야 된다"고 호소했다.
이날 정진석 후보는 "충청은 '전국의 균형추, 민심의 바로미터'로 역대 선거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며 "5선 국회의원이 되어 최고 절정의 정치에너지를 공주부여청양과 충청, 대한민국을 위해 쏟아내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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