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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북한 병사의 총상을 치료한 아주대학교병원 이국종 교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 교수의 시력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 교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망막혈관 폐쇄와 파열때문에 왼쪽 눈이 거의 실명상태다. 80대 당뇨환자가 걸리는 병이다"라며 "오른쪽 눈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발병 위험이 있다더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아주대학교 병원에 닥터헬기가 배정이 안 돼서 소방헬기를 타고 진료를 간다며, 소방헬기를 타다 어깨가 부러졌을 때도 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 교수는 "비행 중 어떠한 사고가 나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소방헬기에 탄다. 헬기 타고 가다 사망해도 국립묘지에도 못 간다. 소방대원이 아니니까. 헬기 타다 어깨 부러졌을 때 보험사에서 연락도 안 왔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국종 교수님, 이 시대의 진정한 의인이시다", "제발 건강하셔서 많은 생명들을 구해주셨으면 하는 건 지나친 욕심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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