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빨래할때 '소금'을 넣어라… 이유 알고봤더니?

  • 경제/과학
  • 생활의 지혜

[생활의 지혜] 빨래할때 '소금'을 넣어라… 이유 알고봤더니?

  • 승인 2016-04-19 11:39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소금 활용법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 소금 활용법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소금, 흔히들 주방에서 음식을 할 때 필요한 주요 양념의 하나로 알고 있는데요. 소금을 세탁할때도 쓴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세탁을 할 때 소금을 넣으면 빨래가 더욱 깨끗하고 표백효과 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소금을 이용한 세탁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①진한 색의 옷을 더욱 진하게-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요. 그래서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진한색의 옷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빨면 좋습니다. 특히 빨간색과 검은색의 옷에 효과가 좋은데요. 물 한 대야에 소금 한줌을 넣고 소금이 완전히 녹으면 30분정도 세탁물을 담그면 됩니다.

②소독과 표백효과-누렇게 변한 흰 옷이나 면으로 된 속옷, 양말들을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효과가 좋은데요. 물 1ℓ에 소금을 1~2스푼 정도 넣고 세탁물을 20~30분 정도 삶으면 옷감도 상하지 않고 옷이 희어져 산뜻한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 소금 활용법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 소금 활용법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③세제의 거품제거-빨래를 할 때 세제를 많이 넣으면 거품이 너무 많이 생겨 세탁이 제대로 되지 않을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소금을 넢으면 거품도 단숨에 가라앉고 빨래의 때도 깨끗이 제거됩니다.

④소금으로 청바지 물빼기-오래입은 청바지의 색이 지겹다? 이럴때도 소금을 사용하면 색을 예쁘게 뺄수 있는데요. 소금과 물을 1대 10의 비율로 섞은 후에 청바지를 20~30분 정도 삶아 세탁하면 물이 자연스럽고 예쁘게 빠지게 됩니다.

이제 유용한 소금, 주방에서만 사용하지 말고 빨래에도 양보하세요~^^

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