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OX] 푸른 하늘 은하수… 계수나무? 게수나무? 뭐가 맞나?

  • 문화
  • 우리말OX

[우리말OX] 푸른 하늘 은하수… 계수나무? 게수나무? 뭐가 맞나?

[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91강 ‘계수’와 ‘게수’

  • 승인 2016-08-16 09:49
  •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 계수(桂樹)의 모습. 계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일본 원산으로서 높이는 25m, 지름은 1.3m에 달한다. 토심이 깊고 사질양토로서 비옥하고 적윤한 토양에서 생장이 좋으며, 내한성이 강하여 중부 이남의 어디에나 자라며, 생장이 매우 빠르다./글·사진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계수(桂樹)의 모습. 계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일본 원산으로서 높이는 25m, 지름은 1.3m에 달한다. 토심이 깊고 사질양토로서 비옥하고 적윤한 토양에서 생장이 좋으며, 내한성이 강하여 중부 이남의 어디에나 자라며, 생장이 매우 빠르다./글·사진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계수(桂樹)나무’가 맞는가, ‘게수나무’가 맞는가? 답)‘계수(桂樹)’가 맞습니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마리'라는 표현이 있어서 '계수나무'가 친숙한 표현이지만 표준어 규정에서는 '계수나무'를 '계수(桂樹)'라 하고 있습니다. '수(樹)'라는 글자가 '나무 수'이기에 '계수나무'라고 하면 중복 표현이 됩니다.

이유)한글 맞춤법 제4절 모음에 관한 규정 제8항에 보면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고 하였습니다.

♥사례
계수(桂樹)(0) 게수(X), 혜택(惠澤)(0) 헤택(X)
사례(謝禮)(0) 사레(x) 계집(0) 게집(X)
연몌(連袂)(0) 연메(X) 핑계(0) 핑게(X)
폐품(廢品)(0) 페품(X) 계시다(0) 게시다(X)

‣계획, 곗돈, 곗날, 계발, 계승, 계산 등으로 써야 맞습니다.

※참고
⁍연몌(連袂)란, '옷소매를 잇는다'는 뜻으로 나란히 서서 함께 감. 또는 행동을 함께함.
⁍게송(偈頌)이란, 가타(加陀)와 같은 뜻으로 부처님의 공덕을 찬미하거나 가르침을 적은 노래 글귀.

‣그러나 다음 말들은 본음대로 적어야 맞습니다..
게송(偈頌)(0), 게시판(揭示板)(0) 휴게실(休憩室)(0)
‣유성구청 공원 녹지과(김대곤) 휴게실 게시판에는 10월 8일부터 25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게시되어 있습니다.
‣대전시내 거리마다 중구청에서 주관하는 효문화 뿌리 축제에 대한 게시물이 게시되어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2. 당진시, 고추 병해충 방제 '골든타임'…예찰·방제 당부
  3. 대전중수청 세종 개청에 지역 충격… 이전 계획은 아직 미정
  4. 천안시, 천흥2일반산단 승인·고시…북부권 첨단산업 클러스터 본격화
  5. '송영길 후보' 승부수,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통과" 확약
  1. [기자수첩] 법원 앞에서 외치는 정치, 법정 안에서 판단할 사안
  2. 아산시, 초사동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조기 완료 박차
  3. [취임 인터뷰] 대전 역세권부터 빵타워까지…황인호표 동구 혁신 시동
  4. 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5. 하나은행 '대덕테크노밸리금융센터지점' 이전 개점식 열고 본격 출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행정통합 다시 군불…새 충청광역연합의회 30일 첫발

충청권 행정통합 다시 군불…새 충청광역연합의회 30일 첫발

집권 여당이 주도하는 제2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출범을 앞두고 충청권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힘을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데다 새 연합의회도 16명 중 13명이 같은당 소속으로 꾸려지면서 이재명 정부와 충청권이 '원팀'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정치적 여건이 마련됐다는 기대다. 제2대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오는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첫 회기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충청광역연합장,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제2대 의회는 민주당이 과반을..

`행정수도특별법` 8월 중순 최종 시험대 오른다
'행정수도특별법' 8월 중순 최종 시험대 오른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 을) 수석 대변인(국회의원)과 조상호 세종시장이 2026년 골든타임에 놓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에 한 뜻을 모았다. 이 특별법은 오는 8월 중순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사란 최종 시험대에 오른다. 조 시장은 이날 강 대변인에게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건의서를 전달하며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강 의원과 조 시장은 28일 오전 8시 30분경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취임 첫 환담을 갖고, 중차대한 현안에 힘을 싣기로 했다. 현재 행정수도특별법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공청회(야당 불참) 완료 상태에서 상임위의 일반..

`꿈의 현미경` 방사광가속기 오창에서 착공…반도체·신약 등 초격차 신기술 연구
'꿈의 현미경' 방사광가속기 오창에서 착공…반도체·신약 등 초격차 신기술 연구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불리는 한국새빛가속기(오창 방사광가속기·조감도)가 27일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서 착공했다. 신약 개발과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 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핵심 연구시설이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따르면, 지름 800m 원형의 한국새빛가속기는 총사업비 1조 1643억원을 투입해 가속장치와 빔라인, 연구지원 시설을 2029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마이크로미터의 염색체 그리고 나노미터의 분자보다 작은 가장 가벼운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여름방학에 배우는 사자소학

  •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덥다 더워’…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 실외기

  •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역투 펼치는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

  •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 ‘우린 더위 몰라요’…한화생명볼파크 썸머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