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재킷 기능성, 내구성 시험 평가 해봤더니…

아웃도어 재킷 기능성, 내구성 시험 평가 해봤더니…

  • 승인 2016-10-16 12:05
  • 신문게재 2016-10-16 7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내수성능과 땀 배출성능 일부 제품 매우 우수

기능성을 강조한 아웃도어 의류가 판매되고 있지만, 품질 정보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고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 재킷 총 10종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색상변화,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내수성능 등 주요 기능성이 제품별로 차이가 있어 사용 환경 및 가격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했다. pH 등 안전성은 전 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일부 제품은 햇빛에 의해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인 일광견뢰도가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혼용률 표시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나 눈이 재킷 내부로 침투해 옷이 젖는 것을 막아주는 ‘내수성능’을 시험한 결과, 3개 제품(코오롱스포츠, K2, 빈폴아웃도어)은 세탁전 및 5회 세탁 후에도 내수성능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에서 발생한 땀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땀 배출성능 실험 결과 제품 간 성능에 차이가 있었고, 3개 제품(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스포츠는 일광견뢰도가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보다 낮아 햇빛에 의해 상대적으로 쉽게 색이 변했고, 아이더는 주머니 안감의 표시 혼용률이 실제와 차이가 있어 혼용률 표시가 부적합했다. 아이더의 경우 부적합한 표시에 대한 수정작업을 완료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아웃도어는 기능성과 제품 및 가겨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소비자는 아웃도어 활동을 하는 계절과 기간 및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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