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OX] 알쏭달쏭 띄어쓰기, 완벽 정리해봐요~

  • 문화
  • 우리말OX

[우리말OX] 알쏭달쏭 띄어쓰기, 완벽 정리해봐요~

[김용복의 우리말 우리글] 제153강 ‘띄어쓰기’와 ‘붙여쓰기’에 대하여(2)

  • 승인 2016-11-15 17:27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띄어쓰기와 붙여쓰기에 대하여 몇 차례로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
‣같은 글자라도 어떤 경우에는 붙여 써야 맞고, 어떤 경우에는 띄어 써야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조사가 여러 개 겹치더라도 앞 말에 붙여 쓴다. (152강에서)
예)집(에서처럼), 학교(에서만이라도)* 어미 뒤에 붙는 경우에도 붙여 쓴다.
예) 나가면서(까지), 들어가기는(커녕)

2. 의존 명사는 앞 말과 띄어 쓴다.
‣‘~는데’⟶대전 가는데 비가 왔다. (이 경우 ‘~는데’ 는 문장을 이어주는 연결 어미입니다. (의존 명사가 아닙니다.)
‣‘~데’⟶이 [齒牙] 아픈 데 먹는 약 (이 때는 ‘경우에’와 바꾸어 써도 말이 되는 의존 명사입니다)

‣‘~ㄴ바’⟶ 서류를 검토 한바(하ㄴ바) 오류가 발견되었다. (‘하ㄴ바’가 앞에 말을 보충 설명) (~ㄴ바)는 의존 명사가 아님.)
‣‘바’⟶평소에 느낀 바를 말해라. (‘방법’ 또는 ‘일’의 뜻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ㄴ지’⟶화를 왜 내는지 모르겠다.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
‣‘지’⟶시집 간 지 3년이 되었다.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의미하는 의존 명사)

‣‘~간)⟶ 한 달간, 십 년간 (‘동안’을 나타내는 접미사로 붙여 씁니다.)
‣‘사제지간(師弟之間)’에서 ‘지간’은 ‘~의 사이’라는 의미로 붙여 씁니다.
‣‘간’⟶대전 서울 간, 부모 자식 간 (‘거리’와 ‘둘의 사이’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로 띄어 씁니다.)

♣궁금하시죠?
‘띄어쓰기’와 ‘붙여쓰기’는 ‘띄어’와 ‘쓰기’를 붙여 썼는데, ‘붙여 써야’와 ‘띄어 써야’는 왜 띄어 썼는지를? ‘띄어쓰기’와 ‘붙여쓰기’는 한 단어로 이루어진 단어이고 ‘붙여 써야’와 ‘띄어 써야’는 ‘붙이다‘와 ’쓰다‘로 이루어진 두 개의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먹방 유튜버 쯔양, 피고소인 신분 대전둔산서 출석
  2.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학생 위한 것… 단일화 땐 합리적·공정하게"
  3. 차기 충남대병원장에 3명 입후보…이사회 12일 심사 후 교육부에 추천
  4. '한국자유총연맹' 쇄신과 독립의 길...김상욱 총재가 이끈다
  5. [사설] 석유화학 위기, 대산 단지 파급 살펴야
  1.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2. [사설] 지방분권·행정수도 개헌도 지금이 적기다
  3. 학습 평가, 수강과목 추천도 'AI'로…대학가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
  4. 원자력연 방사성의약품 캐리엠아이비지, 이제 진단용 고용량도 건강보험 적용
  5.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암예방의 날 맞아 워킹스루 캠페인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기공식이 11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됐다.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총 1690억 원(국비 772억 원, 시비 918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8층, 3만 3528㎡ 면적에 스튜디오 5개 실과 특수영상 기업 입주 공간 80개 실, 교육시설과 전시체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은 2028년 10월, 개관은 202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장, 임성환..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개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 기대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개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 기대

'꿈돌이 호두과자'가 대전역에서 본격 판매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호두과자'는 대전역 2층 '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대전역 대합실 입점은 KTX 및 일반열차 이용객이 집중되는 핵심 동선에 판매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출장·여행객 등 외지 방문객이 가장 많이 오가는 공간에서 '대전 방문 기념 먹거리'로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시는 3월 중 꿈돌이 호두과자와 대전시티투어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체험·소비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확장할..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공직자 인재 선발의 허브 '국가채용센터'가 2030년 세종시 완성기에 맞춰 누리동(6-1생활권) 입지를 노크하고 있다. 국가채용센터는 여러 장소에 분산된 시험 출제와 채점, 면접, 역량평가, 개방형 직위 선발 등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될 인사혁신처의 핵심 업무시설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6년 세종시 이전을 거쳐 현재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11일 '국가채용센터 건립 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