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맨발의 고수·배&비행기 공예 사나이·60여년 혹과 함께 산 할아버지·67단 무술 패밀리의 입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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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맨발의 고수·배&비행기 공예 사나이·60여년 혹과 함께 산 할아버지·67단 무술 패밀리의 입 벌어지는 이야기

  • 승인 2017-03-23 19:00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사진='세상에 이런일이' 예고 캡쳐
▲ 사진='세상에 이런일이' 예고 캡쳐


23일 오후 8시55분 SBS-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29회에서는 맨발의 고수와 실제보다 더 실제같은 배와 비행기를 만드는 사나이와 60여년을 얼굴의 혹과 함께 살아온 할아버지, 마지막으로 67단 무술 패밀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맨발로 산행하는 남자
열정과 집념의 사나이! 진정한 맨발의 고수!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선 일단 산으로 가야한다는데. 눈 덮힌 산을 올라가던 중, 반바지에! 심지어 맨발로?! 거침없이 산을 오르는 남자 발견! 바로 오늘의 주인공은 진정한 맨발의 고수! 채규병(62·인천광역시) 씨다.

추위 저리가라~ 맨발등산이 진리지! 무려 25년 간 쉬지 않고 맨발 산행을 해왔다는 주인공. 산타는 모습을 보면 신발이라도 신은 것 마냥 가볍고 편해 보이는데~ 등산화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는 사나이! 산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맨발로 달려간다고~ 일부러 험한 곳을 찾아다니기까지! 놀랍게도 다친 적이 한 번 없다는데. 이렇게 맨발로 산을 다니게 된 이유는 뭘까?

어느 날 병원에서 간경화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도 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는 주인공. 그때부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고 우연히 tv에서 맨발 산행하는 것을 보고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건강을 위한 산행이지만 이제는 그 누구보다 맨발 산행을 즐긴다는 주인공. 열정과 집념으로 똘똘 뭉친 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비행기 공예
나무박스로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배와 비행기를 만드는 사나이.
매일같이 시장에 나타나 과일박스만 가져가는 미스터리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 의문의 남성을 만나기 위해 인천의 한 시장으로 달려갔는데.. 정말 사과가게에서 사과는 안 가져가 가고 박스만 갖고 가는 남성 발견! 과연 이 박스로 무엇을 하는 것일까.

박스를 들고 간 곳은 주인공 유명식(56세) 씨의 집. 그곳에 들어서자마자 발견한 것은 집 안 가득한 배와 전투기들! 위용 뽐내는 전투기부터 아기자기한 유람선까지. 이 모든 걸 다 박스와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들었단다. 게다가 도안 하나 없이 오로지 사진 한 장과 주인공의 상상력으로 만들었다는데. 이렇게 만든 작품들은 거실에만 배 20여척에, 100여대의 비행기를 탑재한 3미터 크기의 거대 항공모함이 자리 잡고 있단다. 거실뿐만 아니라 아들 방까지 주인공의 작품들로 한 가득 차있다는데~

주인공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도전이 있었으니, 바로 잠수함! 절구를 이용해 잠수함을 만든다는데. 과연 주인공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얼굴 혹 할아버지
사라진 왼쪽 얼굴을 찾고 싶은 80세 할아버지의 이야기. 사라진 얼굴 반쪽을 되찾고 싶다는 할아버지. 왼쪽 얼굴이 혹으로 뒤덮였다는데. 온 몸은 물론, 오른쪽 얼굴도 깨끗한데.. 왜 왼쪽 얼굴에만 혹이 자라나는 걸까.

올해로 80세가 된 충청남도 계룡시 연규만 할아버지. 스무 살 이후 점점 커지기 시작한 혹 때문에 60여년을 혹과 함께 살아왔다. 왼쪽 얼굴에만 자라난 혹 때문에 일상생활 또한 불편하다는데. 혹으로 인해 왼쪽 눈이 가려져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아 넘어지는 건 일쑤. 식사를 할 때도 음식물이 자꾸 흘러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단다. 또 잠을 잘 때는 혹이 코를 짓눌러 편히 자는 날이 없다는데. 단 하루라도 맘 편히 생활하고 싶다는 할아버지.

혹 때문에 아내와 이혼 후 4남매를 홀로 키운 할아버지. 하지만 힘든 형편 때문에 아이들을 제대로 돌볼 틈도 없었고, 당당한 가장이 되지 못 했다.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경제적 부담감에 혹을 뗄 생각도 할 수 없이 60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던 할아버지. 과연 할아버지는 혹을 떼고, 환히 웃는 얼굴로 사랑하는 가족을 마주할 수 있을지.

*67단 무술패밀리
무술로 똘똘 뭉친! 우리는 달콤 살벌한 가족!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 성남의 한 공원. 한쪽에서 거칠게 싸우고 있는 남녀 포착! 이때, 남자 아이가 덤블링을 선보이며 다가오는가 하면, 쌍절곤을 돌리는 아이까지 등장! 정신없이 주거니 받거니 때 아닌 난투극을 벌이는데~

아니, 이게 다 무술 연습이라는 말씀?! 온 가족이 무술로 뭉쳤다! 오늘의 주인공은 아빠(44)와 엄마(37) 그리고 두 아들 강진영(15), 강진서(13)까지! 무술로 하나가 된 네 가족이다.
특공무술, 태권도, 합기도 등 네 가족이 합쳐 무려 67단!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도복까지 갖춰 입는다! 쌍절곤, 봉, 검 등 각기 다른 도구를 이용해 화려한 동작을 선보이는 날렵하고 가벼운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집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집안일 처리하는 것부터 남편과 아이들을 다루는 엄마만의 특급 비법은 무엇?! 무술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 32년간 무술인의 길을 걸어온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아 자연스럽게 배운 두 아들. 5년 전 엄마까지 배우기 시작하면서 무술 가족 완성! 아이들은 체육관에서 특공 무술 사범으로 활약하며 날이 갈수록 월등한 실력을 드러내고~ 평범하지만은 않은 이 가족이 사는 법을 만나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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