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천 내 노인문제의 문화적 해결과 노인문화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장점을 활용하여 공동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시민들과 여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시에 미림극장의 문화사업들을 널리 알리는데 두 기관이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일반적인 업무협약의 내용에 더해 2017년 한 해 동안 미림극장에서 판매된 고전영화 유료 티켓 요금의 1%를 적립하여 노인보호에 전액 기부하는 특별한 내용이 더해져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실버들의 행복한 문화쉼터 역할을 자임하며 인천시민들과 소통해 온 미림극장이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문제의 문화적 해결을 위한 또 다른 활동으로써 기부를 결정한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미림극장은 매년 인천의 노인문제를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협력기관이나 문화예술단체를 찾아 발전적인 관계를 맺는 동시에 아름다운 티켓 나눔의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1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