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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잘 안 되는 이유는 366가지라고 한다.
일년 365일 매일 한 가지씩 이유를 대도 한 가지가 더 있을 정도로 핑계 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연습을 안 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나왔더니"와 같이 단순한 이유에서부터 "클럽을 바꿔서" "새 공으로 쳤더니"와 같은 '장비 교체론'에 "요 며칠 과음했더니" "전날 상가에 다녀와서" "아침에 마누라가 바가지를 긁더니"와 같은 "컨디션 부재론' 등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압권은 "오늘 따라 이상하게 안 된다"는 '불가지론(不可知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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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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