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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말 : "우리 어디 가서 좀 쉬다 갈까?"
속마음 : 오늘 너 무지하게 섹시해. 더 이상은 못 참겠어.
- 그의 말 : "이제 그만 만나자."
속마음 : 더 이상 너를 봐도 흥분되지 않아.
- 그의 말 : "넌 참 좋은 애야."
속마음 : 글쎄~ 별로 끌리지가 않아. 안 만나는 게 좋겠어.
- 그의 말 : "좋은 친구로 지내자."
속마음 : 넌 내 타입이 아니야. 하지만 네 친구들과 날 연결해줄 수는 있겠지?
- 그의 말 : "남자친구가 많으셨을 것 같아요!"
속마음 : 좀 놀았겠군! 남자깨나 울렸겠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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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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