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추석연휴 각 분야 종합상황실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나주시, 추석연휴 각 분야 종합상황실 운영

24시간 상시 연락체계 구축…상황별 조기 대처 나서

  • 승인 2017-10-02 09:55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남 나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 상시연락체계를 갖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반을 비롯한 총 29개반(본청 9, 읍·면·동 20) 인원 310명으로 구성돼, 교통·의료·상하수도·재난·물가·환경 등 소관 부서별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에 대한 문의는 주간에는 339-8421~5번, 야간은 339-8222~3로 가능하다.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예방대책반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예기치 않은 사고를 대비한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운영을 비롯해 대형마트,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반에서는 교통 흐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 귀성 차량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과 승객 편익 증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반에서는 물가 합동 지도 점검반 편성·운영하여 추석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 중심으로 소비자단체 참여와 정보공유를 통해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어 상수도급수대책반은 원·정수에 대한 수질 관리 및 수질검사 강화와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 및 다량 사용을 대비한 배수지 충분한 수량확보 등 급수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반을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현황을 적극 홍보하여 진료공백을 방지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 청소대책반을 편성하여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시 비상근무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연휴에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야로 근무에 임하는 소관 부서별 공무원들과 타 분야 근무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나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찰청 경무관급 인사 단행… 충남청 2명 전출·1명 전입
  2. 대전 중리시장 인근 샌드위치패널 건물 화재… 초진 마쳐
  3. 서산시, 제3회 온(溫)가족 축제 성황리에 개최
  4. 경찰 경무관급 전보 인사는 났는데… 승진 인사는 언제?
  5.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1. [현장취재]‘헬로우 하니’ 100인의 와인다이닝 파티
  2. [교정의 날] "사회 지탱하는 교정, 첫 단추는 믿음" 대전교도소 박용배 교감
  3. [중도 초대석] 우송대 진고환 총장 "글로벌 대학서 아시아 최고 AI 특성화 대학으로"
  4. 대전 대덕구, 복합 재난 상정 안전한국훈련
  5. 대전 동구,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헤드라인 뉴스


국비 문턱에 막힌 `대전 웹툰 클러스터`…2030년 완공 물 건너가나

국비 문턱에 막힌 '대전 웹툰 클러스터'…2030년 완공 물 건너가나

대전시가 추진 중인 '웹툰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비 반영 난항으로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사업을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사업으로 보고 힘을 보태고 있는데 '돈 줄'을 쥔 기획재정부 예산심사에선 연거푸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초 2028년 완공 목표가 2030년 이후로 미뤄질 우려가 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7일 취재에 따르면, 시가 추진 중인 웹툰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 10월 중 중앙투자심사 상정을 목표로 했지만 국비 확보가 지연되며 심사 절차조차 착수하지 못한..

충남스포츠센터 문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충남스포츠센터 문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충남스포츠센터가 문을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도민 누구나 최신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28일 내포신도시 충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체육계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 615㎡ 부지에 592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센터는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2개 동으로 구성했으며, 연면적은 1만 3318㎡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6㎡의 부지에 연면적..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로드맵… 12월 중순 본격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로드맵… 12월 중순 본격화

해양수산부의 부산시 이전 로드맵이 오는 12월 중순 본격 실행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을 찾아 해수부 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 총리를 비롯한 김재철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김성원 해수부 부산이전추진단국장, 성희엽 부산 미래혁신부시장, 박근묵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김용수 국무2차장 등이 함께 했다. 김성원 단장은 이날 5층 임시 브리핑룸에서 해수부 청사 이전 추진 경과와 상황을 상세히 공유했다. 임대 청사는 IM빌딩(본관 20층 전체)과 맞은편 협성타워(별관 6개 층 중 일부) 2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