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어린이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아역 탤런트 출신 황치훈(사진)이 지난 16일 향년 46세로 별세했다.
황치훈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양주시 큰길장례문화원에 따르면 11년간 뇌출혈로 투병해온 황치훈은 전날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
황치훈은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해 <호랑이 선생님>,<임진왜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 |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학원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의 사제들이 30년만에 모였다.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1981년부터 1987년까지 무려 7년동안 방영된 인기 드라마 MBC '호랑이 선생님'에 출연했던 '호랑이 선생님' 연기자 조경환과 아역배우였던 그 제자들의 최근 모습을 소개했다.
동창회에는 선생님 조경환과 탤런트 이연수, 최정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동창회에 등장한 조경환은 "연단이 없는게 허전하고, 출석을 불러야 할 것 같다"며 추억에 잠겼다. 또 성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정혜욱, 현재도 연기자로 활동중인 김형중 등 많은 동창들이 모여 반가워했다. 이번 30주년 동창회의 주최자는 당시 반장이였던 대식 역의 이준호가 맡았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온라인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