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2025년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충청
  • 서산시

서산경찰서, 2025년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안전한 서산 만들기 협력 다짐

  • 승인 2025-12-30 20: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230200651
서산경찰서(서장 윤동환)는 지난 2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사진=서산경찰서 제공)
서산경찰서(서장 윤동환)는 지난 2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제72대 서산경찰서장으로 새로 부임한 윤동환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이상복 경찰발전협의회장,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치안 현안과 경찰 행정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소 경찰 행정 발전과 공동체 치안 활동에 기여한 회원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역 내 모범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서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돼 경찰 정책에 대한 자문과 제언을 통해 경찰 행정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경찰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공동체 치안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복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와 경찰을 잇는 가교로서,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찰에 전달하고, 지역 치안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환 서장을 중심으로 한 서산경찰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산을 만드는 데 경찰발전협의회가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동환 서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경찰발전협의회와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평온한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경찰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안전한 서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2.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3.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4.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5. 심사평가원,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1. "천안·아산 K-POP 돔구장 건립 속도 낸다"… 충남도,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2. 충남도, 도정 빛낸 우수시책 12건 선정
  3. [장상현의 재미있는 고사성어] 제224강 위기득관(爲氣得官)
  4.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파업 장기화, 교사-전담사 갈등 골 깊어져
  5. 목원대 김병정 교수, 학생들과 보드게임 정식 출시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충청 출신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당 사무총장인 3선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으로 그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여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모두 충청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