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우유' 제품 다수 발견에 누리꾼 분개..."어쩐지 맹물같은 우유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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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우유' 제품 다수 발견에 누리꾼 분개..."어쩐지 맹물같은 우유가 있더라"

  • 승인 2017-11-28 20:16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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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컨슈머리서치제공
'무늬만 우유' 제품이 다수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컨슈머리서치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딸기‧바나나‧초코‧커피 등 맛과 향이 첨가된 가공유 6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원유가 전혀 없거나 절반 이하인 제품 비중이 88.3%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원유 함량이 절반이 안 되는 제품도 56.7%에 달했다. 전체 제품 가운데 81.7%가 우유라 부르기 어려운 수준인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환원유와 환원저지방우유·혼합탈지분유·유크림 등을 이용해 제조했다.

그 중 원유가 0%인 제품은 15개(25%), 원유 함량이 절반 이하인 제품은 38개(63.3%)로 대다수 제품이 '무늬만 우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무늬만 우유' 소식에 누리꾼들은 "aldk****첨알았네, 다 우유인줄알았는데 확인하고먹어야지 대박","dhqu****어쩐지 맹물같은 우유가 있더라","mist****또 먹는거로 속이는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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