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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
가수 김민국이 '아침마당' 패자부활전에 도전한다.
지난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민국은 1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김민국은 이날 방송에서 북을 짊어지고 기타, 하모니카까지 연주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1승에 실패했다. 방송 직후 SNS 뿐만 아니라 노래교실 등에서 앙코르 공연이 빗발치자 KBS 측에서는 패자부활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94년 ‘밤이 무서워요’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민국은 종횡무진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KBS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MBC ‘울 엄마’, SBS ‘은실이’ 등 공중파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서 끼를 마음껏 발휘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그러나 연예인의 불투명한 삶이 두려웠던 김민국은 요식업과 고향인 강경에서 젓갈사업까지 뛰어들었지만 경험부족으로 인해 순탄치가 않았다.
어려운 상황 속에도 김민국은 좌절하지 않고 췌장암선고를 받은 어머님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굳게 먹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어머님을 모시고 ‘아침마당’에 출연해 ‘보릿고개’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민국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 새롭게 편곡된 데뷔곡 ‘밤이 무서워’를 가지고 가수로서의 길을 시작했다. 그는 “한 눈 팔지 않고 노래만 전념하며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효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국의 패자부활전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아침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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