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화재, 근처 시민들 반응 들어보니 '처참'..."상황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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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화재, 근처 시민들 반응 들어보니 '처참'..."상황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아는데"

  • 승인 2017-12-26 08:54
  • 수정 2017-12-26 09:07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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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뉴스 방송화면

광교 화재로 인해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46분쯤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SK뷰 레이크타워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큰 불이 나 노동자 이모(29)씨가 숨지로 다른 노동자 1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장모(56·소방위)씨와 김모(34·소방교)씨는 얼굴과 양손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광교 화재 원인은 지하 2층에서 용단 작업을 하던 중 쌓아 놓은 단열재 등에 불티가 옮겨 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kkjh****자꾸 사고가.왜 이럼?","ove****낮에 동탄에서 수원넘어갈때 검은연기 자욱해서 인터넷 검색하니 광교화재사고던데..결국 안타까운일이 발생했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haew****광교화재,저희 집앞에서 바로 벌어진일이여서 상황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잘아는데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화재 현장을 합동감식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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