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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KBS : 1박2일 10주년 특집 주요 장면 |
KBS의 간판 예능프로 ‘1박2일’이 10주년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찾아간다. 이번 10주년 특집은 그동안 진행했던 전국 여행을 잠시 접고 해외에 있는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한 해외특집을 선보인다.
오는 31일(일) 방송을 재개되는 방송에서는 1박2일의 6명의 멤버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윤동구와 함께 1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10주년 어워즈’ 결과에 따라 ‘고맙습니다 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준호-차태현-윤동구는 10년 동안 ‘1박 2일’과 함께 했던 가장 생각나는 게스트를 찾아가 돌림판 게임을 하거나, 정준영은 6명의 김제 할머니를 찾아가 감사 인사를 드리는 등 ‘10주년’을 함께 축하한다.
또한 특별한 ‘1박 2일’도 준비되어 있다. 첫 해외편이였던 ‘하얼빈’에 이어 2번째 해외편이 펼쳐진다. 이에 멤버들이 해외 시청자를 찾아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만남은 그 동안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해외 시청자들과 하나로 뭉치고 부대끼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된 가운데 ‘1박 2일’과 멤버들에게 뜻 깊고도 남다른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들 만남의 특별 에피소드가 어떤 이야기를 담아내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1박 2일’ 10주년 특집은 오는 31일(일) 저녁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1박 2일’ 제작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 마지막 날 10주년을 시작하게 됐다”고 운을 뗀 뒤 “’1박 2일’이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시청자들의 뜨거운 애정과 성원 속에 10주년을 맞이했다. 2017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1박 2일’ 멤버들과 지난해를 다독이고 새로 시작될 2018년을 의미 있게 맞이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박 2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롭게 시작될 KBS와 함께 주말 안방극장 웃음을 책임질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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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