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양 1차 부검 결과 발표되자 누리꾼 분노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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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양 1차 부검 결과 발표되자 누리꾼 분노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 승인 2017-12-31 20:36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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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뉴스 방송화면
고준희 양 1차 부검 결과가 발표됐다.

 


3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결과 준희양 양쪽 갈비뼈 3개가 골절됐다. 국과수는 갈비뼈 골절을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으로 볼 수 있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하지만  경찰은 이 정황으로 '타살 가능성'을 섣불리 제기하기는 어렵다고 설명,준희양이 숨을 거두기 전 늑골이 부러졌다면 출혈이 확인돼야 하지만, 시신에서아직 혈흔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고준희양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친부 고모(36)씨가 "숨진 아이에게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을 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에 늑골이 생전에 부러졌는지는 국과수 정식 부검 감정서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갈비뼈 골절 외에 외부에 의한 충격으로 볼 수 있는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면서 “국과수로부터 정식 부검 결과를 받아봐야 사인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고준희 양 1차 부검 소식에 누리꾼들은 "ysi****죽은것도 억울한데 부검까지 하는구나","ck****마음이 너무..아프네요","ehdr****애기 얼마나아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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