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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명단 공개 방송화면 |
그룹 위너가 2017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 하는 가운데 위너 송민호의 남다른 과거가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늦게 뜬 떡잎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송민호가 7위에 선정됐다.
‘공허해‘로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위너의 대표곡을 작사·작곡하며 솜씨를 뽐낸 송민호는 사연 많은 래퍼. 한림예고 출신 송민호는 언드그라운드 활동을 하다 2년 6개월간 연습생 시절을 거쳐 블락비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송민호는 최종 멤버 선정을 앞두고 아버지 반대에 부딪혀 데뷔를 포기하고 말았다.
이후 2011년 송민호는 아역배우 출신 맹세창과 4인조 발라드 그룹 BOM으로 데뷔했지만, 2013년 회사 사정으로 인해 팀이 해체되자 큰 결심을 하게 됐다. 이미 데뷔한 가수임에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부터 새 삶을 시작한 송민호는 다시 일어섰고, 성공시대를 열고 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송민호를 보면 예전 원타임 멤버였던 테디가 생각난다”며 “랩 실력은 수준급 이상이다. 위너 다섯 명 중에 실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2017 MBC 가요대제전이 3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가요축제는 ‘더 팬(The FAN)’을 테마로 진행됐다. 사회는 소녀시대 윤아, 엑소 수호, 아스트로 차은우가 맡았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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