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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
가수 임지훈과 아들이 비투비 임현식이 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임현식이 부친 임지훈을 언급한 방송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비투비 멤버들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임현식은 자신의 별명이 ‘음악의 아버지’라고 밝혔다.이에 멤버들은 그 이유를 궁금해 했고 그는 “사실 내 아버지는 가수다”라고 밝히며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임씨면 임창정?" "임채무 선생님"이라며 아무 말을 내뱉었다.
이에 임현식은 "노래를 들으면 알 수 있다"며 즉석에서 통기타를 연주하며 80년대 포크가수인 임지훈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우리가 아는 노래일까?"라며 걱정했지만 임현식이 한 소절을 내뱉자마자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이어 “사랑의 썰물”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멤버들은 임지훈이 부모 세대에선 굉장히 대단한 가수로 유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지훈은 1970년대 세시봉의 명맥을 이어 1980년대 통기타 포크 음악의 인기를 이어가며 '사랑의 썰물' '내 그리운 나라' '회상' '누나야' 등 히트곡을 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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