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그가 과거 언급한 내용과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경수와 아들 조승우의 사진이 게재되어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사람은 붕어빵 외모를 뽐내고 있다.특히 조승우 부자는 외커풀의 눈매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닮은 모습이다.
과거 한 방송에서 조경수는 빚더미가 쌓여 처자식을 버리고 떠났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조경수는 인기를 누리던 시절 갑작스러운 미국행에 대해 "도피라면 도피다. 채권자들이 너무 귀찮게 했다. 그 당시 어음이 1억 8600만원이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100억 정도다. 돈을 갚을 능력이 안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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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애들이 어렸을 때 내가 미국에 가서 미안하다. 애들을 버리고 갔다는 사람도 많은데 버리고 간 게 아니라 일단 잘 살기 위해서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러 간 거다. 그런데 그게 잘못된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한편, 1월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대장암 3기를 극복했다는 조경수는 암을 다리 저림으로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담배피고 술을 많이 먹었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다리가 저리더라. 보통 저린 게 아니었다. 혈변으로 피가 빠져나가니까 다리가 저렸던 거다. 큰 병원에 가니 대장암 3기에서 4기로 가는 상황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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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