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화재 원인, 방화문 열려 인명피해 커졌다...유독가스 빠르게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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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화재 원인, 방화문 열려 인명피해 커졌다...유독가스 빠르게 퍼져

  • 승인 2018-01-26 16:26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밀양화재
사진=KBS


밀양 요양병원 화재 당시 방화문이 열려 있어 인명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26일 아침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병원 본관건물 입원환자와 의사 등 37명이 숨지고 110여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10년 간 발생한 단일 건물 화재로는 지난 2008년 40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 다음으로 가장 큰 인명피해다.

소방당국은 방화문이 열려 있었던 것을 사망자가 늘어난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화재 당시 방화문이 열려있어 유독가스와 연기가 빠르게 건물 전체로 퍼졌다는 것.

특히 불이 1층 응급실에서 발생한 탓에 고령자와 중환자들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추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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