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자체 개발한 신형 승차권 자동발매기는 태블릿PC, 프린터, 결제 단말기를 하나로 묶은 일체형 제품이다. 기존 자동발매기보다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인 슬림형 스탠드 타입이다.
디자인과 함께 구성과 기능은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됐다.
터치 스크린방식으로 화면에서 직접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할 수 있고, 음성 안내 기능으로 노약자 교통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형 승차군 자동발매기는 작년 말부터 서울, 청량리, 평창, 진부 등 서울~강릉 KTX 주요역과 동해선 신설역에 설치됐다.
코레일은 특허청 디자인 등록으로 인해 형태와 모양을 보호받고, 지적재산권도 인정받게 됐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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