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 조승희 악몽 재현...'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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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 조승희 악몽 재현...'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재조명

  • 승인 2018-02-15 14:57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동양인21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미국 총기 난사 사상 최다 희생자를 기록한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가 재조명됐다.

 


버지니아공대 영문과에 재학 중이던 한국계 학생 조승희씨가 2007년 4월16일 교내 강의실과 기숙사에서 총기를 난사한 후 부상을 입힌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23세 였던 조승희씨는 웨스트 앰블러 존스턴 기숙사와 노리스홀을 오가며 벌인 총격으로 32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그는 9미리미터 자동 권총과 22구경 권총 등 두정의 총기를 들고 노리스 홀의 강의실 네군데를 돌아가니며 총기를 난사했다. 이어 기숙사에서 2명을 숨지게 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로 기록된 이 사건은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범행 후 조승희씨의 정신병력 등이 드러났고 미국 상·하원은 총기 구입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법안을 입법했다.

 

한편 14일 (현지시간) 미 당국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고교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한 가운데 범인은 19살의 해당 학교 퇴학생인 것으로 밝혀졌고 최소 17명을 살해하고 10명 이상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범인 니콜라스 크루스는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 다니다 문제를 일으켜 퇴학당했다. 퇴학을 당한 시기와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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