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해 부부 극단적 선택, 부부 비극 소식에 누리꾼 애도 "부디 정의가 구현되길"

  • 핫클릭
  • 사회이슈

성폭행 피해 부부 극단적 선택, 부부 비극 소식에 누리꾼 애도 "부디 정의가 구현되길"

  • 승인 2018-03-04 13:41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04_587792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성폭행 피해 부부가 극단적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0시28분쯤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한 캠핑장에서 성폭행 피해자인 A씨(34·여)와 남편 B씨(37)가 번개탄을 피우고 쓰러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과 경찰이 발견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성폭행 피해 부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친구의 아내를 탐하려고 모사를 꾸민 당신은 비열하고 추악하다", "죽어서도 복수하겠다"며 A씨를 성폭행한  B씨의 친구 C씨를 비난하는 글이 가득했다.지난해 C씨는 A씨가 출장을 간 틈에 B씨를 성폭행하고 협박과 함께 폭행까지 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A씨가 남편과 C씨의 다툼 사실을 오해하고, 불륜사실이 발각돼 신변에 위협 받게 될 것을 염려해 남편에게 허위로 성폭행 사실을 말했을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들 부부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항소했고, 2심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이에 C씨는 성폭행죄를 제외한 폭행죄로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한편 '성폭행 피해 부부 극단적 선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법은 참 웃깁니다","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부디 정의가 구현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정현, 문평동 화재에 "현장 상황 철저히 확인 중"
  2. [속보]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부상자 다수 발생(영상포함)
  3. 대전중부경찰서, 개그맨 황영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 위촉
  4. 화재발생 업체는 엔진밸브 생산 전문기업…국가소방 총동원령
  5. 육군 32사단 장병, 해안경계작전 중 화재 발견해 대형사고 막아
  1. UST '첨단로봇' 전공 신설, 2026학년도 후기부터 신입생 모집
  2. 충청권 국가하천 기본계획 수립 '속도'…준설하되 생태계 정밀조사도
  3. 벌목으로 집 잃은 대전 백로 1년만에 돌아와…"서식지 기억, 지켜줘야"
  4. 최교진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지역혁신 거점돼야"
  5.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화재가 발생한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4명과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밸브 제작공장 쪽에서 처음 시작된 화재가 연결통로를 통해 바로 옆 두 번째 건물까지 빠르게 확산돼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20일 오후 3시 40분 문평동 화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 발생과 구조 및 진화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자동차용 밸브 제조공장으로 부상자는 당초 50명에서 더 늘어 현재 5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24명으로 중상으로 여겨지고 을지대와 건양대, 충남..

노시환·강백호 ‘19억 투자’… 한화, 타선 강화 승부수
노시환·강백호 ‘19억 투자’… 한화, 타선 강화 승부수

2026시즌 강력한 타선 구축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감행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리그 대표 좌우 거포로 불리는 노시환과 강백호에게 한화는 올해 연봉으로만 19억 원을 투자하며 타선 강화에 힘을 실었다. 19일 KBO 리그 등에 따르면,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 간판타자 노시환이 연봉 10억 원에 사인하며 8년 차 선수 연봉 최고액을 기록했다. 종전에는 KT 위즈 소속이던 강백호의 7억 원이었다. 노시환의 연봉은 팀 내에서 류현진(2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올해부..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대전과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조혼인율을 기록하며 '젊은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전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이 6.1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24만 건으로 전년보다 1만 8000건(8.1%) 증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2018년(25만 80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국가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

  •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 불…다수의 부상자 발생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 불…다수의 부상자 발생

  •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