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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 손예진이 열연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는 8만 537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7716명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 분)가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과 아들 지호(김지환 분) 앞에 나타나는 이야기다.
남녀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지고 위기를 겪으며 사랑을 이뤄내는 과정은 관객들을 마음 졸이게 하다가 깊은 감동을 안겨주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절찬 상영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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