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아저씨에 출연하는 이지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지은은 "초등학교 때까진 부족한 거 없이 유복하게 살았다. 그러나 엄마가 주변분들을 돕기 위해 빚 보증을 잘못 섰다가 하루 아침에 거리로 나앉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모습도 보고 집에 '빨간딱지'가 붙은 것도 봤다.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고 부모님 사이도 나빠졌었다"며 "이후 나는 할머니와 동생, 사촌언니들과 함께 따로 살게 됐다. 나중에는 단칸방에서 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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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단칸방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지금은 바퀴벌레를 손으로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다"라며 "할머니가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시면서 생활비를 마련하셨다. 그렇게 1년반 정도 지낸 후 부모님과 다시 만나 함께 살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의 아저씨'이지은은 이선균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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