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PC방, 최고급 PC사양으로 성공 창업 사례 이어져 '눈길'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캠프PC방, 최고급 PC사양으로 성공 창업 사례 이어져 '눈길'

  • 승인 2018-04-24 10:08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경기 불황 속에서도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창업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의 선정을 추천한다. 무작정 창업에 뛰어들어 유행 아이템을 선정할 경우 지속기간이 지나치게 짧고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PC방은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수 년간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배틀그라운드 등 FPS 게임이 흥행하며 PC방의 높은 스펙이 당연시되고 있어 고사양의 PC를 여러 대 준비하기 위해서는 초기창업비용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점주들이 많다.

 

이에 고사양 게임도 거뜬한 PC스펙의 매장을 오픈 및 지원하고 있는 캠프PC방이 주목받고 있다. 지점 증가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세세한 PC사양까지 본사가 관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

 

또한 계약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장 실사진 공개를 통해 브랜드 선택 및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새롭게 오픈한 잠실본점 매장은 벤큐 144Hz 32인치 커브드 모니터 완비, 165Hz 게이밍 모니터 완비, 1080 Ti, 1070 Ti 좌석 완비, 듀얼(헤드업) 모니터존 구성 등으로 방문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매월 진행하는 '#치킨바구니' 이벤트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캠프PC방의 관계자는 "PC방은 초기창업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아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며 "매월 계약자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한 사진을 공개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상담을 통해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캠프PC방은 매장의 오픈 시기와 운영 상황에 따라 가맹관리가 가능한 '스마트바이저'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해당 시스템은 매장 오픈 전 업무를 담당하는 '오픈매니저'와 매장 운영 시 겪는 매출 및 매장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가맹관리 업무를 진행하는 '슈퍼바이저'로 나눠져 더욱 편리한 매장 관리를 돕는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2.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 점검 필요성 제기
  3. 행복청, 2026년 4월 중앙동 전진 배치...행정수도청 시동
  4. 국립한밭대 교수 연구팀, 데이터센터 설비인프라 연구 성과 입증
  5.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1. 충남콘텐츠진흥원 지원기업, 데이터 창업대회 대통령상 쾌거
  2.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3. 백석대 상담대학원, 서울보호관찰소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 연암대 연합팀 '7DO', 충청·강원권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5. 한밭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위한 성금 1000만 원 기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