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캐는 아저씨’ 추성훈, “사랑이에게 나물 좋다고 계속 얘기해 줄 것” ‘딸바보’ 면모 뿜뿜!

  • 핫클릭
  • 방송/연예

‘나물 캐는 아저씨’ 추성훈, “사랑이에게 나물 좋다고 계속 얘기해 줄 것” ‘딸바보’ 면모 뿜뿜!

  • 승인 2018-05-03 21:05
  • 강현미 기자강현미 기자

4545545

 

나물 캐는 아저씨추성훈이 나물 요리를 사랑이게게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는 4() 11KBS2에서 첫 방송되는 나물 캐는 아저씨’(이하 나캐아, 연출 박석형)는 안정환-추성훈-김준현-최자-샘 오취리 등 육식성 도시남의 자연산 나물 채집기. 지천에 깔려서 이름조차 모르던 '나물'이 주인공이 되어 대한민국 나물지도를 완성해 갈 예정이다.

 

추성훈은 나물 캐는 일은 이제까지 해본 적 없는 경험이어서 정말 재미있었다길가에 보이는 풀조차 나물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도 나물을 팔지만 한국처럼 다양한 나물을 팔지는 않아서 쑥부쟁이와 질경이 등을 처음 먹어봤다. 요리를 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몸에 좋기까지 해서 신기했다며 나물의 신세계를 맛본 듯 감탄했다.

 

이어 추성훈은 나물 캐는 아저씨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국 문화를 100%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물 자체를 잘 몰랐다나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나물 전파 의욕에도 불구하고 추성훈은 허리 부상을 입은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대해 그는 촬영 전, 경기 연습을 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허리를 삐끗했다. 나물을 캐려면 쪼그리고 앉아야 해서 본의 아니게 부상투혼을 발휘했다면서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촬영하면서 점점 나아져 지금은 깨끗하게 나았다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한편, 추성훈에게 나물 캐는 아저씨멤버들의 장점을 물었다. 그 중 안정환에 대해 나이도 동갑이고 운동도 했었기 때문에 서로의 마음을 정말 잘 안다. 공통점이 많아서 정말 편하기도 하지만 너무 잘 알기에 불편한 점도 조금 있다며 두 사람의 상남자 브로맨스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처음 방송을 함께 하게 된 샘 오취리에 대해서는 한국말을 정말 잘하고 유쾌한 친구다. 그 친구에게 많이 배우고 싶었다며 막내에 대한 칭찬을 이어나갔다.

 

끝으로,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쑥부쟁이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랑이가 아직 나물의 정확한 맛은 모를 것 같다. 그래도 사랑이에게 나물이 몸에 좋다고 계속해서 이야기해 줄 예정이다라며 나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맛보는 청정 내추럴 라이프로 시청자들의 로망을 채워줄 나물 채집기 KBS 2TV ‘나물 캐는 아저씨는 이번주 4()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나물 캐는 아저씨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성탄 미사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1.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2.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3.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4.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